[토론] 그나저나 엠게임의 운명은 앞으로?

열강2 그리 질질 끄시더니..

'CG퀄리티' 롤 뽑는다던 그 양반은 어디로 버로우 타시고..

결국 나온 몰골하고는..

 

엠게임이 자체엔진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회사는 내놓는 게임이 죄다 이모양인데도 왜 굳이 자체엔진을 고집할까요?

케케묵은 옛날부터 쓰던거 그거 계속 이사람 저사람 뜯어 만지는 모양인데..

여태 상용화 엔진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회사 아님?

투자한 본전 생각나서 버릴 수 없나싶긴 하지만.. 

 

같은 자체엔진인 리니지 이터널과 너무나도 비교되는군요.

엔씨는 상용화엔진을 종류별로 회사에 라이센스를 다 가지고 있죠.

이걸 바탕으로 재설계해서 만든 엔진이라 상용화에 버금가는 수준인 것이고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 시킨 성공 케이스라고 봅니다.

 

엠게임쪽 윗대가리들은 투자의 효율을 모르나 봅니다.

임원진들이 개발자 출신들인지 여부는 모르지만..

정말로 개발자들이 아니라서 임원진들을 이해시키질 못하는 것일까요.

마치 리니지류 게임하는 유저가 강화된 10강 칼을 사서 쓰느냐,

'칼에 강화를 한 20번 지르면 10강급이 나오겠지..'   이런 마인드로

계속 강화질을 하고 있는..

계속 자체엔진 만져대는 고집과.. 딱 이런 맥락이군요.

해마다 개발비는 개발비대로 깨짐에도 성과는 없는.... 안타깝습니다.

 

그간 엔진 전문개발사들의 노하우를 다 뜯어본 후에 비로소 이제서야 자체엔진으로 게임 만든 회사와

비교해볼때..

상용 엔진이라곤 구경도 못해본 회사가 수년간 강화질 해봐야 10강 칼은 안나온다는 걸 깨달아야 할텐데 말이죠.

그나마 열강이 가진 네임밸류에 힘입어 내놓은 게임마저 이런 수준으로 내버리는 상황인데..

(10년전 엔진만도 못한 퀄리티군요..언리얼2)

 

마인드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 이회사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고정수익이 나오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조만간 위태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