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지스타가 왜 서울에서 해야 하는가?

 

제가 이런 말을 정말 상당히 많이 봤는데

 

 

왜 지스타가 서울에서 하지 않나,

부산에서 하면 서울 사람은 가지 말라는 건가,

왜 지스타가 부산 촌에서 하나,

격년으로로 서울1년 돌면서 하자,

 

 

아무리 서울수도권이 인구가 천 만이 넘는다지만

왜 지방에서 큰 축제,행사를 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지역균형개발이란 진부한 말을 떠나서

타 대도시,광역시에도 인구가 많고 이미 지스타가 부산에서 2년 연속 열리면서 성장도 많이 했는데,

다 시도지자체들이 경쟁해서 결정되는 거고

서울시가 그만큼 부산시와의 경쟁에서 밀려서 부산에서 하는 건데

서울사람들은 부산과 멀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를 펼치니 그냥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그럼 국제영화제며, 비엔날레나 엑스포 등 모두 서울에서만 열려야 하나요?

 

 

서울사람이 부산이 멀어서 가기 힘들다면 지방사람들도 서울이 멀어서 가기 힘듭니다

서울이 인구가 더 많으니 무조건 열려야 한다는 무식한 발상 좀 버리세요

지금 당장 서울로 지스타가 옮긴다고 해서 관람객이 더 늘어날 것 같나요? 과연 그럴까요?

 

참고로 저는 부산이든 서울이든 어차피 다 먼 곳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