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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무협장르의 문제 : 낯섦

아이콘 설레이는
댓글: 8 개
조회: 3382
2011-12-15 11:40:02

1.
영화에는 소위 "10분의법칙" 이라는게 있습니다.

 

관객들의 흥미를 위해
초반 10분동안 관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겨야만 한다.. 는 법칙인데

중요 소재던, 주제암시던, 그냥 서비스신이던 뭐던

관객은 초반 10분동안의 몰입도를 그대로 영화가 끝날때까지 유지한다고 하는군요

 

 

 

 

2.
저는 무협지를 거의 안읽었습니다,
퇴마록..은 판타지로 봐야하나 음, 묵향도 퓨전물이었고,
만화는 그나마 열혈강호 약간.

영화도 무협영화는 포청천 몇번 본게 전부;

 

여튼 그래서. 무슨 갑자라던가 문파등의 무협용어가 전체적으로 매우 생소합니다.

 

 

 

 

3.
명품온라인을 해봤습니다. (게임 자체의 평가는 논외)

전반적으로 게임의 모든 용어가 어찌그리 낯선지,

 

캐릭 생성하면서부터 높은 벽을 느꼇습니다.
블앤소동영상에서는 력사 권사 검사 이렇게나와서 감이 좀 왔었는데
여긴.....순양은 뭐고 칠수는 뭐야..

 

여튼 캐릭을 생성하고 시작했는데
스킬명도 어색하고, 모든 장비의 이름도 낯설고.. 익숙한건 몹 이름뿐!

물약들 이름조차 무슨무슨환, 환약, 같은 식이라 당췌 감이 안와요

 

 

 

 

4.
이 궁금함을 호기심으로 연결시키기엔
뭐랄까 제가 가진 기본적인 무협에 대한 소양 자체가 바닥이다보니.

호기심이 되기전에 포기하게 되더군요,

무협게임은 판타지류와 달라도 너무다르다보니ㅋ

 

 

 


5.
개인적으로 굉장히 블앤소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러나..익숙하신분들이야 관계없겠지만서도.

저같은 일반적인 유저들, 서양식 판타지에 익숙한 유저들이

영화쪽의 10분의 법칙처럼,  
무협이라는 장르적인 부분에 대한 낯섦때문에

 

초반의 몰입도를 느낄 새도 없이 포기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무협지를 사전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야하려나요..;

이래서 대부분의 MMO들이 서양식 판타지로 가는거였나봅니다

Lv74 설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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