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스타2 한국에서의 흥행실패.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 주고 사서 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봅시다.

 

스타 1이 스타2 처럼 정식으로 금액을 지불하거나 직접 구입하지 않으면 싱글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면?

스타 2가 스타 1처럼 인터넷에서 손 쉽게 "배틀넷이 가능한 불법 립버젼" 을 구하여 즐길 수 있었다면?

 

스타1은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없었을 수도 있고,

스타2가 스타 1을 뛰어넘는 대작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뭐 결국은 If~ 어쩌고 저쩌고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무슨 RPG도 아닌데 돈까지 내가면서 할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스타1은 공짜인데 왜 스타2는 돈내야되?

 스타1 공짜로 지금까지 잘 즐겼는데 왜 이제와서 돈 내라고 그러는거? 어이가 없어서...

 스타1은 공짜로 막 받아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니까 플레이하지만, 돈까지 내면서 하기엔 좀 아깝네..."

 

이런 생각이 대부분이실 것 같군요.

 

게임성이 어쩌고 장르가 어쩌고 기대치가 어쩌고 블리자드가 어쩌고 케스파가 어쩌고

 

결국 다 어디 붙이냐에 따라 코걸이도 귀걸이도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추장한 이유를 대면서까지 "돈 아깝다"는 것을 합리화, 정당화하지 말자구요.

 

솔직히 한국 전체 스타1 유저중에 오리지널에 확장팩까지 돈 주고 사서 플레이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어요?

 

PS - 공돌이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PS 2 -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캠페인 업적따는 재미 그것 하나만 보고 스타2를 구입할 정도로 충동적인 사람입니다.

          다들 저 같은 사람은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