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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블코 행사준비는 0점 ㅡㅡ

아이콘 밀꾸
댓글: 6 개
조회: 4011
2012-05-15 01:41:23

뭐 저는 자칭 블쟈빠라고 할수있을 만큼 블쟈 겜 팬입니다

근데 팬인 저조차 오늘 행사는 정말이지 욕만 나왔습니다

 

나열하면

 

1.사람들 오가는 도보를 막아선 행사부스

비트플렉스 안그래도 유동인구 많은데 블코 덕에 오가는 입구 대부분 차지해서 게임에 관심없는 시민들조차 피해를

받더군요

 

2.한정판과 일반판 모두 같은 대기열

이게 정말 문제였던게 한정판은 고작 4천장뿐이라 줄을 세웠다지만 일반판은 블쟈에서도 밝혔듯이 제한 없었습니다

그 수많은 대기열중에 분명 일반판을 사러 오신분도 게셨을터인데 그런분들도 몇시간이고 기다리라고 한 꼴이니

답답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한정판과 일반판 대기열을 따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3.개발자 사인회로 인해 지연되는 판매시간

앞 사람들 일부는 본사 개발자 둘이 나와서 직접 패키지 겉면에 싸인해주고 악수도 해주고 하더군요.

근데 판매대에서 금방금방 사서 빠지지 않고 일일이 다 사인해주고 하려니 속도가 더뎌졌습니다

 

뭐 물론 사인회 좋다 이겁니다. 근데 뻔히 뒤에 수많은 사람들 발 동동구르게 하면서 일일이 해주고 보냈어야 했나 싶네요

 

4.이벤트는 어디에?

저는 판매개시하고 좀만 있다가서 잘 모르지만 듣기로 연예인이 온다고 했으면서 안왔다더군요.

거기다 기껏 사람들 시선모아놓고선 시시콜콜한 이벤트 보여주고

행사 시작전엔 개발자 인터뷰나 '분노'애니메이션 보여줬는데 그 흔한 자막조차 안깔아놓고..

 

저도 크게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지만 예전에 블리즈컨인가에서 보여준 트리스트람 연주라든가

뭔가 한국팬들이 애정을 갖고 참여해준데 대한 감사를 담은 런칭특별영상같은것도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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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러저래 이번 행사 보면서 실망했습니다

저는 오후늦게 와서 좀 구경한게 전부였지만 최소한 아침, 아니 전날 부터 기다려온 팬들이 참여한것이 후회되지

않을만큼 더 철저히 준비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 참여하신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Lv71 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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