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남자들 손가락에 바들바들 비참하지않나....

진중권, 남혐 논란에 "손가락 하나에 바들바들.. 비참하지 않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벌어진 남혐(남성 혐오) 논란과 젠더 갈등에 대해 “손가락 사인 하나에 바들바들 떨면서 스스로 비참하다는 생각은 안 드나”라며 “그 처절한 어리석음에 솔직히 속으로는 눈물이 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페이스북에서 “물건의 물리적 사이즈가 아니라 마음의 정신적 사이즈를 가리키는 말을 단순무식하게 생물학적으로 받아들여 열등의식을 느끼고 여자들에게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모욕감에 부들부들 떤다”며 “이게 난리를 쳐서 국제망신까지 당할 일인가”라고 했다. 이어 “‘남자’ 좀 팔지 말고 ‘우리 일부 찌질남들’이라고 특정해서 발언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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