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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양유업 영업정지에 지자체 '비상'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27 개
조회: 10174
2021-05-10 13:22:17

중앙일보

"원유 230t 폐기에 전국 톱밥 다 모아야"..남양유업 영업정지에 지자체 '비상'


충북도 등 "영업정지 취소" 탄원서 잇달아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한 2개월 영업정지 처분 확정을 앞두고 자치단체와 낙농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될 경우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낙농가와 연관 산업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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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폐기 방법도 사실상 없어"

전국낙농관련조합자 협회 맹광렬 회장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전국에 우유 공급이 포화상태여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면 관련 업계가 재기 불능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며 “하루 232t의 우유를 처리하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맹 회장은 “우유는 환경 오염 때문에 아무 데나 버릴 수도 없다”며 “폐기하려면 낙농가별로 톱밥을 사용해 퇴비로 만드는 방법밖에 없는 데, 이 정도 우유를 퇴비로 만들려면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톱밥을 모두 갖다 써도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종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보에 따라 지난달 16일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2개월의 사전 영업정지 행정 처분을 통보했다.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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