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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은 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9-6으로 앞선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호세 피렐라와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41km 몸쪽 높은 직구를 던져 피렐라의 헬멧을 맞혔다.
피렐라는 잔뜩 화난 표정으로 마운드로 향했고 원현식 주심이 피렐라를 말렸다. 흥분을 가라앉힌 피렐라는 1루로 걸어 나갔고 주권은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주권 대신 김민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주권은 경기 후 통역 담당자와 함께 원정팀 덕아웃을 찾아가 피렐라의 상태를 물어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팬들은 이날 경기가 끝나자마자 주권의 SNS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선수 개인을 향한 악플은 애교에 불과했다. 심지어는 가족까지 들먹이며 악담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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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