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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美 방문한 황교안 백신확보호소인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19 개
조회: 5368
추천: 3
2021-05-13 11:52:27

野 장제원 “희한한 편가르기, 낯뜨겁다. 이러지 말자”

與 윤건영 “정치적 이익 위해 국익 뒷전, 화끈거린다”

황교안 “다급‧절박한 마음에 절규, 새로운 시작 다짐”


황 대표는 켐벨 실장이 자신의 요청에 “미국은 대한민국 백신 대란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한미동맹에 입각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백악관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저의 방미를 두고 여러 말들이 있지만 제 목적은 분명하기에 개의치 않는다. 한미동맹의 정상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혈맹으로 말미암아 하루빨리 양질의 백신을 공급받는 것”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황교안 전 대표의 움직임에 여당은 물론 야당 내에서도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황교안 전 대표께서는 자중하기 바란다. 황 전 대표는 전직 미래통합당 대표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전직 국무총리”라며 “이제는 명색이 대권후보라는 전직 국무총리의 희한한 편가르기에 국민들은 백신으로 장난하냐고 묻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아무리 대권행보가 급했다지만 미국까지 가서 국민의힘 단체장이 있는 서울‧부산‧제주라도 백신을 달라니요? 국민의힘 단체장이 있는 지역 국민만 국민이냐. 나라망신도 이런 망신이 어딨나”라며 “낯 뜨겁다. 제말 이러지 좀 말자”고 일침을 놓았다.

 

여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먼 미국 땅까지 와서 대한민국 정부를 욕하는 전직총리를 보면서 미국 고위관료와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익은 완전히 뒷전인가 싶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미국 가서 보기에 좋은 그림 만들고, 그럴싸한 명분 쌓고 하는 것은 쌍팔년도 식”이라며 “보기에 참 딱하다”,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러한 지적들에 황 전 대표는 “제 진심이 잘못 전달된 것 같아 황당하고 미안하다”면서도 “이번 방문으로 미국이 우리나라에 백신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여당은 ‘백신외교를 함께 하자’는 야당의 제안을 거절했다. 의원 몇명이 가서 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다.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고 하니 답답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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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백신확보호소인 이 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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