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기구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디지털경제혁신실, 여성복지건강실, 산학창업국 등을 신설해 후보 시절부터 밝혀왔던 시정 철학을 조직에 반영했다.
부산시는 26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박 시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5실 2본부 12국 4관 2합의제기관 체제는 유지하지만 실·국 구성이 적지 않게 바뀌었다.
기존 조직의 5개 실·국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5개 실·국이 들어선다. 일자리경제실, 여성가족국, 복지건강국, 미래산업국, 성장전략국이 폐지되고 대신 디지털경제혁신실, 여성복지건강실, 시민건강국, 산업정책국, 산학창업국이 신설된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