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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공의가 파업하니 의료가 정상화 된다?

Naisya
댓글: 8 개
조회: 5398
추천: 4
2024-03-05 09:26:06






의료 대란은 아이러니하게도 의외의 효과를 낳고 있다. 전공의들이 떠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가 줄고 그 자리를 중증 환자들이 채웠다.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이 본연의 역할인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지난달 27일 기준 전체 상급종합병원 신규 환자 입원은 24%, 수술(상급종합병원 15곳)은 약 50% 감소했지만 모두 중등증 또는 경증 환자였다고 밝혔다. 외래 환자 수도 30% 줄었다. 지난달 19일부터 집단행동 진료 공백을 메우고자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중증 진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중등증 이하 경증 환자는 지역 종합병원에 보내는 비상진료체계를 운용하면서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전공의가 빠지니 중증 위주로 대형병원이 돌아가고 있다”며 “중증은 대형병원에서, 중등증과 경증 환자는 중소형 병원이 담당하는 게 정상인데 역설적으로 의료 대란으로 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당직 서고 있는 대학교수 놈들 위로(?)차 방문해서

병원 카페서 커피 마셨는데, 하나같이 저 말 함.

"전공의가 나가니까 무슨 수를 써도 작동하지 않던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가 정상화 되었다."

애초에 전공의 뽑아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교육은 안 시키고 

값싸게 부려 먹는 기형적인 구조가 

우리나라 의료를 망치는 주범이었던 것.

Lv46 Nais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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