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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정은 '특별메시지' 뭐였을까…트럼프 "北과 거래 진행중"

Laplicdemon
댓글: 6 개
조회: 1755
2018-03-10 21:55:52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초청 제안과는 별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한 '특별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10일 전해진 가운데 어떤 내용일지에 눈길이 쏠린다.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내언론 특파원들과 한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해달라는 특별한 메시지가 있었다.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으로 지난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북,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메시지 내용에 대해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서로의 신뢰구축의 일환이자 매우 포괄적인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전해듣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특별메시지를 포함해 김 위원장의 입장을 듣고 초청 제안을 곧바로 수락했으며, '5월 안'으로 시기도 못박았다.



정 실장이 방북 결과 외에 "미국에 전달할 북한 입장을 별도로, 추가적으로 갖고 있다"고 했던 것은 Δ북미정상회담 개최의사 Δ비핵화 의지표명 Δ핵·미사일 도발중단 Δ한미 연합군사훈련 수용 등이다.



그러나 같은 고위관계자는 구두로 전한 김 위원장의 특별메시지는 이미 공개된 내용이 아니라고 했다.



김 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전격 제안 등과 마찬가지로 '특별메시지' 역시 문 대통령과 대북특사단 5명,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극소수에만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메시지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그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과의 거래(Deal)가 아주 많이 진행되고 있고, 완성된다면 세계를 위해 아주 좋을 것"이란 단서만 남겼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249964&date=20180310&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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