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시진핑·메르켈, 反보호주의에 '연대'…트럼프 美행정부 겨냥(종합)

Laplicdemon
댓글: 3 개
조회: 2459
2018-03-18 19:54:0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과 17일 전화통화를 하고 보호주의 반대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중앙(CC)TV가 18일 보도했다.




중국과 독일 정상의 이런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폭탄' 의지를 포함한 보호무역주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통화에서 먼저 메르켈 총리의 연임을 축하하고, "중국은 독일과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중국과 독일이 협력 공영의 시범이 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추진해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독일은 신형 국제 관계의 추진자가 되어야 하고 경제 세계화 및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무역 자유화를 지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해야 한다"면서 "양국은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질서 수호와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양국은 이데올로기를 초월해 협력자가 돼야 한다"면서 "양국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이며, 서로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이해하고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더욱 멀리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인대에서 국가주석으로 재선출된 데 축하하면서 독일의 새 정부는 중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중국과 함께 G20(주요 20개국) 등에서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다자 질서를 공동으로 지키길 바란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시 주석과 메르켈 총리가 통화에서 철강 과잉생산 문제에 대해 G20 논의 틀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965305

Lv84 Laplicdemon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