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탱크 길라잡이- 0.조언

 

입문자 들에게 드리는 조언

 

경전차 : 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는 탱크가 되자

 

중형전차 : 만만한 탱크를 공략하자.

          관통이 안되면 기동하여 측면과 후면을 노리자.

          약한 라인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염두해 두자..

 

중전차 : 중형, 구축보단 니가 단단하다. 구축짓은 상황을 봐서 하라.

 

구축전차 : 라인을 따라 공격의 위치를 변화시켜라.

 

자주포 : 적과 멀어질수록 안전하겠지만, 명중률은 떨어진다. 

        적의 위치를 따라 후방에서의 위치를 바꾸자(적 없을 때)

1. 경전차 : 초반, 육감이 없는 상태에서 신나게 달리다보면, 빨간 동그라미가 보입니다. 적 경전차 입니다. 이상황에서 

               조금 더 스팟 띄우겠다고 달리지 마십시요. 이미 적의 15명의 포신은 당신을 향하거나, 당신이 달릴 위치에

               조여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앨크충 및 경전 저티어들이 범하는 실수는, 내가 빠르니깐, 적이 고작 1명이니깐    

               몇대만 피하면 되겠지 생각하는데, 적들은 경전이 지나갈 위치에 리드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적의 경전을 반대로 아군들이 쏘기 쉬운 방향으로 유도하십시요. 

               육감과 은신을 찍은 경전의 경우, 약간 더 모험을 해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 때오공이를 광학코팅을 해둔 상태

               이며, 은신 페인트, 은신스킬 3명 100%, 육감을 믿고 약간 더 스팟을 띄우지만, 육감이  뜨면 조속기를 키고 미          

               미친 듯이 회피기도을 하거나, 자주포격을 유도 (3초정도 직진으로 달리다가 획 틀어버립니다. 그러면 내가             

               달리던 직진 라인에 자주포격이 텅텅 떨어져서 잘하시는 자주포 고수들이 대포병으로 잡아버리져)

               잊지마세요. 경전차는 라인이 비기시작하는 중후반에 자주포와 느린 구축을 따먹을 기회가 열립니다.

2. 중형전차 : 중형은 어중간합니다. 경전보다 느리고, 중전보다 딜도, 체력도 약하지만, 반면에 모든 위기를 손가락과 

                  생각에 따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앞에 중전이 보인다고요? 정면은 관통불가라고요? 쏘지마세요. 우회하시

                  거나 괘도를 치거나, 아니면 약점 또는 고폭을 쏘시며 살아만 있으세요.

                  관통 안되서 짜증난다고요? 골탄을 1,2발만 집중해서 명중시켜보세요. 아군이 적을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됩

                 니다. 중형이 중전을 잡는게 이상한겁니다. 중형은 원래 우회기동으로 측면과 후면을 노리기에 특화되어 있

                습니다. 

                 간혹 골탄이 아깝다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슈퍼 퍼싱 500판 타면서 골탄을 한번도 안써봤다며 자랑하는 

                그분. 약점사격이 쩔진 모르겠지만 민폐입니다. 골탄 아까워 하지마세요. 팀이 승리한다면 골탄 값 이상으로 

                돌려받습니다.

                 중반이후로 가다보면, 비거나 약한 라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럴때 중전이 가겠습니까? 아니면 2대 맞으

                 면 차고가는 경전이 가겠습니까? 가까운 놈이 가겠지라 생각하지 마시고, 주저말고 방향을 돌리세요. 본진이 

                 점령당했을때는 점령당한 탱크를 잡으면 좋지만, 점령포인트가 100이 차는 것을 방해만 해줘도 아군이 라인

                  을 밀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중전이나 구축이 가기에는 기동력이나, 상황에 변동성을 따라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중형전차야 말로 본진의 위기를 자주포와 구축들과 힘을 합쳐 정리하기 최적합한 탱크입니다. 또

                  또한 애매한 라인, 밀리고 있는 라인이 있다면,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 생존만 해 있으세요. 굳이 딜을 안하셔

                  적의 화력 분산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3. 중전차 : 압니다. 티거. 그대는 워게이의 모든 저주를 받고 태어난 탱크라는 것. 하지만 그런 티거라도 중형이나 경전보다는 단단합니다. 구축질도 상황봐가면서 하세요. 본진 구축을 머라하는 것이 아니라, 1선이 서야될 시기가 오면 1선을 가는 것이 맞습니다. 티거 잘뚤리는거 다알아요. 근대 역티 쓰시면 적군이 티거 못뚫어요. 

4. 구축전차 : 아무리 구축이 장거리 저격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도, 자주포와 같이 있는 행복한 골키퍼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구축이 650미터 초장거리 샷을 날리며, 적이 스팟이 되었어도 한라인에 적이오기를 기다리다 아군이 전멸하고, 본진에서 밀려오는 적을 쏘다 자주포한태 맞고 터지는 모습은 안타깝습니다. 멀어지면 안전하지만, 명중률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적군과 아군의 진형에 맞쳐서 지원해줄 라인을 보조하는 것이 더 팀의 승리와 자신의 딜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홍차구축과 미국의 고티어 구축의 경우, 탱이 되기 때문에 중전들과 함께 전진해 주시면 매우 든든합니다. 

5. 자주포 : 맵마다 적을 요격하기 좋은 요충지가 있습니다. 제발 초반에 기동좀 하세요. 시작과 동시에 제자리에서 쏘시는 분들...아...그리고 구석에 짱박히시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적군에서 멀어질수록, 명중률은 감소하며, 탄의 장전 속도가 느린 자주포의 경우, 빗나갈 시 딜의 공백이 너무 큽니다. 적군의 위치에 따라 전진, 또는 측면으로 이동하여서 명중을 노려주세요. S-51을 몰고 있는데, 초반에 적을 타격하기 좋은 위치로 걸어갈려고 느린속도에 미친듯이 위성모드로 대포병 살피며 가고 있는데, 초반 시작 지점에서 나오지도 않는 각을 보면서 위성만 보시는 자주포를 보면 미친듯이 답답합니다.

부가 설명을 많이 덧붙여서 중구난방인거 같습니다. 모든 것은 맵과 전차들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원칙은 1. 적의 약점을 공략하며,

                    2. 체력이 1이 남더라도 살아서 적을 괴롭히는 것

                    3. 혼자보다는 둘이라면 생존률이 더 높습니다.

경전차 : 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는 탱크가 되자

 

중형전차 : 만만한 탱크를 공략하자.

          관통이 안되면 기동하여 측면과 후면을 노리자.

          약한 라인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염두해 두자..

 

중전차 : 중형, 구축보단 니가 단단하다. 구축짓은 상황을 봐서 하라.

 

구축전차 : 라인을 따라 공격의 위치를 변화시켜라.

 

자주포 : 적과 멀어질수록 안전하겠지만, 명중률은 떨어진다. 

        적의 위치를 따라 후방에서의 위치를 바꾸자(적 없을 때)

의 룰을 지키시면, 최소한 50프로의 승률 이상을 맞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7000판 정도 몬 허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