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승률 실력을 가진 문어발 별때기 유저들의 종합적인 승률 통계로 50프로를 넘기는 수가 아닌 유저보다 더 많을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작년에 그런 글이 본 기억이 있네요. 별떼기 유저들은 탱크당하루 1승만 하는 거니
첫판 이겨버리면 질 기회가 없어지기에, 종합적인 성적은 승수가 패수보다 많을수 밖에 없을거라고.
현재, 그 이론과 주장이 틀렸다고 유저들간에 인식이 된 분위기면 제 글은 쓸모가 없지만...
아닌건 아닌거 같아서 오늘에야 일단 제가 반론을 펴 볼께요.
물론 여기선 무승부를 제외하고 승,패 비율만 따져서 같은 수일때 승률이 50프로를 기준으로 합니다.
제목에 던지는 반론적 질문과 주장.
1. 50프로를 상회한다면 과연 오십몇프로를 찍는다는 것인가. 수학적인 근거가 있어야할듯한데..51? 52?
아마도 이건 답변을 못할것이다. 왜냐면 통계를 낼수도 없고 애초에 전제가 틀렸으니까.
2. 별떼기 유저들은 하루 성적 통계를 따지면 50프로를 넘기는 날이 많은거지, 종합승률이 50프로를 상회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이기는 날이 많은거지, 자기 기록 전체통계상 이기는 수는 지는 수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질문한다면...이기는 날은 약간 더 이겨서 종합승률이 약간 오르는 것이고 지는 날은 많이 져서
이기는 날에 벌어놓은걸 한번에 다 까먹는다는 것이죠.
쉽게 예를 들자면..
2대의 전차를 별떼기 한다고 했을때 첫날은 2승 1패, 둘째 날도 2승 1패를 했다. 실력상 50프로의 승률을 가진 평범한
단무지 유저가 이틀간 67프로의 승률기록을 했으면 조만간 33프로에 근접하는 승률이 곧 나온다는 말.
그래서 세째날에 33프로의 승률을 기록했다고 하자면...2승4패죠. 왜 4패냐. 별때려면 2승이 필요하니 2승을 얻기 위해
어쩔수없이 4패를 기록했다는 것. 그럼 3일간의 통계는 6승 6패...50프로 평균이라는 겁니다. 3일간 전투해서 이긴날이
지는 날보다 2배 많았으나 결국 전체승률은 50프로를 수렴한다는 것.
반드시 이렇지는 않겠지만, 그냥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제가 이 글을 남길수 있는 것도 저도 하루에 18~20승을 필요한 문어발 별떼기 유저고 병태를 보유한 초창기 유저로서
거의 오늘까지 거르지 않고 별떼기를 위주로 꼬박꼬박 하다보니 경험상 승률에 대한 이해가 약간 넓어졌다고 해야되나요..
(10티 5대 보유중이고 평균승률은 54.02 퍼센트인 베리굿유저임. 닉도 쓰죠. '방출의마법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