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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차의 유효전투거리와 최대 전투거리에 대한 제시 및 전투센스에 대한 고찰

againlife
댓글: 5 개
조회: 2143
추천: 1
2014-04-17 19:54:53
우선 미리 밝히자면 이 글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는 분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또한 이 글은 완벽하지않으며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며 수정, 보완해가야할 글이 될수도 있고 다른 분이 새롭게 게시글을 작성하여 정리,혹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완벽한 글을 작성할수있습니다.
이 글을 전차의 특성과 맵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고찰할만한 조건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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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전투거리와 최대전투거리를 정의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유효전투거리는 자신의 전차가 정면을 보고 달리는 조건에서 전방포각 약120도 안에 적의 스팟이 떴을때 정지하여 포를 돌리고 적을 조준하여 탄을 발사하는 시간까지 5초
최대전투거리는 아군의 스팟을 이용하여 조준했을때 풀에임으로 조인후 정지한 적을 10발중 7~8발은 명중할 수 있는거리 초탄발사 시간제한은 8초에서 10초사이.

사실 시간제한은 대충 설정한거라 시간제한이 빡빡할수도, 느슨할수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보완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조건은 중형, 중전, 구축전차를 위한것이며 경전차와 자주포는 이조건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경전이 달리다가 멈추면;;; 자주포의 명중률도 착탄시간이라는 변수가 있기에 감안하기 힘듭니다. 달인분들 어서오세요)


제가 정의한 유효전투거리는 발견한 적을 초탄으로 요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초탄을 먼저 맞춰 데미지를 입히고 시작한다면 전투를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고 적절한 전투거리에 있는 엄폐물을 끼고 전투할 때 효율적으로 화력 투사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여러방식으로 유효전투거리를 산정할 수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납득할만한 유효전투거리는 전차가 유효하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대체로 중전<중형<구축 전차의 순으로 유효전투거리가 길어지겠죠. 하지만 이것이 1선, 1.5선, 2선과 동일한 것이 아니니 주의해주시기바랍니다.

제가 정의한 최대전투거리는 적과 자신사이에 엄폐가 없을 때 발견된 적을 공격하여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 거리를 넘어선 아군 전차의 화력지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화력지원을 하는 아군전차의 최대전투거리가 1선에있는 아군전차까지는 닿으나 적전차에게는 닿지않을때 적의 진입을 유도하여야 하며  화력지원을 수행할 전차는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이외에도 스팟된 적이 보여야하며 여러 조건들이 있지만 중요한건 전차가 저격하는 포탄이 날아갈 수 있는 최대거리입니다.
만일 정지된 적전차에게 3발을 쐈을때 한발만 유효하게 명중한다면  최대전투거리의 밖이며 제대로된 화력지원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적이 움직일때 리드샷을 날려면 맞출 확률이 더욱 낮아지기 때문이고 이 뜻은 운좋게 맞으면 타격을 줄 수도 있지만 맞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는 거죠. 재장전 시간이 길수록 딜로스가 커지기에 전차의 다른 성능이 아깝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개념이 월탱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시야 매커니즘과 맵에 따라 불특정하게 분포되어있는 은*엄폐물의 존재, 팀의 전력분배에 따른 승패확정요소가 크기에 눈에 띄지 않는 전투거리개념은 중요치않다고 생각하기 쉬워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뭔 개소리야? 쓸모없어보이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타고있는 전차를 이 조건으로 전투거리를 정의하였을때 생기는 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죠.
중형의 울프팩, 화력지원을 위해 중전의 유효사거리 밖 중형의 유효사거리내에 자리잡고 화력지원을 한다면 적중전이 아군 중형을 상대하기 귀찮아 지겠죠. 포를 돌려서 조준하는동안 중형은 한두발 쏘고 숨으면 되고 도탄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그렇다면 이걸 기준으로 구축은 엄폐한 적중전을 상대하기보다 중전에게 귀찮은 중형을 격파한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축에게 적절한 거리에 있는 은엄폐물에 숨어 사격할수도 있고요.
이것만으로는 중형과 구축에게만 유리하다고요? 아닙니다.
6티어 중전과 8티어 중전 힘격차는 하늘과 땅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크죠. 적중전은 포의 데미지가 강력하고 전면장갑또한 튼튼해서 관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때는 되도록이면 자신의 유효전투거리를 포기하고 적중전의 유효전투거리경계에서 엄폐를 끼고 교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중전이 자신을 쏘려고 포를 돌리면 바로 엄폐가 가능한 위치이자 적 중전의 어그로를 끌 수 있는 위치겠죠. 또한 자신이 탑중전이라면 자신의 유효사거리내에 있는 강한 적전차와 약한 전차를 처치하고 이동하여 교전한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전투 거리에 생기는 변수들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우선 시야매커니즘, 이건 경전차가 있기에 어느정도 커버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엄폐물의 존재 지형의 고저차와 맵마다 다른 각 라인간의 거리, 지원가능한 포인트, 이동 등 여러요소가 있네요. 맵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되어야 활용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게임하면 와 이사람 잘한다~ 라고 생각할때 치고 빠지는 전투센스, 우회공격,약점부위사격 등 여러가지 배울게 많은데 간혹 적전차가 보고있는 전차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포를 돌리고 쏘는데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든지 포가 돌아간사이 어그로를 끌기도하고… 그런 상황들을 분석해본결과 위의 유효전투거리와 최대전투거리라는 개념을 생각해냈습니다.

이를 따져서 시야매커니즘과 은,엄폐물. 맵에 따른 고저차와 각 라인간의 거리, 조건 차이를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계산하기 힘든것이 분명합니다. 거기에 각 전차별 유효사거리까지 더하라니 말도안되는 짓이죠. 근데 이걸 유니컴들은 하고 있을거라는게 더욱 말도 안되는겁니다.
인벤과 공홈자료등을 찾아봤을때 지금까지의 개념이라면 승률 60~70%는 힘들지만 가능한사람이 있고 단 몇명뿐이어야하는데 60%대의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승률 80%의 사람도 있더군요. 흔히들 말하는 센스, 감각이라는 말하는 것들 중 이 전투거리 개념이 포함되어 있을가능성이 높을것같습니다.
물론 저의 승률은 51%대로 평범하니... 잘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알수는 없고 순수한 반사신경과 다른 조건이 숨어있을 것 같은데 다른 요소는 감도 안잡히지만요.

추가로 어떤분 인장에서 본 명언을 첨부하죠.

적이 사정권안에 들어왔다면, 당신도 사정권 안에 들어간 것이다.
가치가 없는 표적으로 보이게 행동하자. 적은 총알을 아끼려고 할 테니
인판트리 저널지?

다른 분들과 함께 전투거리 개념을 보완해가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바랍니다.

참고로 5티어 이상전차기준 들판 200M는 중형,중전,구축전차들이 가지는 유효사정거리 안입니다. 200M이내에서 교전하면 근접전투보너스로 경험치를 추가로 주죠.
퍼가실때는 출처표시를 해주시고 많은 도움바랍니다.

Lv47 agai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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