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의 취지는 월탱을 처음 하시는분들께 헤비를 추천해드리는 이유를
같은 월탱 초보자 유저로써 해드리는 것 이고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헤비를 처음에 하는것은 별로다?라고 어필하시는분은 참아주세요. 단지 제 생각일뿐.
저는 슈퍼테스트때 처음 월오탱을 접해서 판터2와 페르디난드 까지 트리를 타고 정식오픈 시작 후 바로 is트리를 타서
현제는 is3호까지 나와있는 초보 유저입니다. 다른 6티어들 몇개 씩 들고있고요.
우선 제가 처음 월오탱을 하시는분들께 헤비탱크를 추천해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헤비탱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미듐.경전.구축 자주포 등의 역활을 많은 플레이를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알 수 있게 됩니다. (처음 판터2 트리를 탔을때는 미듐의 역활과 플레이방법을 알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죠.)
왜냐. 월오탱에서 기본적으로 헤비탱크가 라인을 잡아주게 됩니다. 헤비탱크가 없으면 특별한 지형조건이 갖춰진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버티기.라인전이 힘들어집니다(정면 떡장.경사장갑을 가진 구축 제외)
기본적으로 헤비들이 각 공격.방어루트에 라인을 잡아주면 미듐.또는 빠른구축.자주포가 부족한 곳에 화력을 지원하게 되지요.
헤비탱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미듐의 화력지원이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자주포의 화력지원, 또는 경전차의 시야확보가
절실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우회 침투, 전원 몰빵 공격)등을 제외하면 헤비탱이 잡은 라인을 중심으로
전투가 펼쳐지고. 그 전장 속에서 헤비탱 유저들은 다른 탱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경전차는 닥돌이 아니라 시야 확보. 또는 상 포탑의 머리 돌려주는것에 대한 중요성.
미듐은 라인이 밀릴것 같거나 비등비등할 시 우회 또는 후방에서의 화력지원.
이렇게 하다보면 전장의 흐름을 읽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누굴 먼저 죽여야 몸빵서는 내가 살수 있고 상대를 빨리 밀수 있는지..
그리고 또한 자주포 플레이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헤비를 플레이하다보면 구축과 자주포의 타겟범위를 최대한 피하면서
버티게 되는데 .. 이렇게 하다보면 반대로 . 구축과 자주포 플레이를 할때 좋은 포인트 지점을 알 수 있죠!
또한 가장 기본적인 스킬 중 하나인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가장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미듐으로도 티.역티를 주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장갑이 얇기때문에 다소 판단이 어렵죠.지금 역티나 티타임이 제대로 들어간건지
아닌지. 하지만 헤비로 하다보면 아 이정도면 정확히 티타임이들어가고 역티가 들어가는구나 빠르게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글의 순서가 뒤죽박죽 정신이없네요.
다시 요약해서 말해보면.
헤비탱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각 병과별 탱크들이 전장에서 플레이할때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지
이해하기 쉽다 이것입니다. 때로는 미듐으로 플레이 하면서 익힌 플레이방법이. 라인의 중심이 되는 헤비탱크가 필요로하는
미듐의 역할이 다를 수도 있죠!
8티어까지 헤비를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미듐과 구축을 키워본 후에 해비탱크를 해보니
확실히 미듐과 구축 플레이 방법이 더 능숙해졌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늘어났기때문일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미듐이나 구축으로 처음 플레이를 해보고 낮아지는 승률에 좌절하시는 초보분들이 계시다면 헤비 한번 해보세요!
7~8티어정도까지 헤비트리를 타고 해보시면 충분히 인식 될 것입니다.
그다음엔 미디움이든 구축이든 하고싶은 라인을 하시면서 더 수월하게 전장을 누비실 수 있을 거에요.
kv-1추천 드립니다. 병일이를 하게되면 자신의 약점을 가장 먼저 알기때문에.. 저같은경우는 상대편 병일이를 만나도
거의 도탄이나 관통실패 내지 않게 되더군요.
흠냐a
라인대치중인 아군전차를 지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