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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전차] 통곡의 벽 T95~!

케니론
댓글: 4 개
조회: 18321
2012-12-01 00:45:30

전면 305mm라는 두터운 떡장과 극도로 낮은 차체로 인해 통곡의 벽 혹은 거북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T95는 두터운 장갑과 강력한 주포를 원하는 유저들한테 추천하고자 하는 구축전차다.
역사적으론 독일의 강력한 지크프리트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해 개발했던 구축전차로 실전에 나서보기도 전에 지크프리트 방어선이 허무하게 뚫려버려 시제차량 2기만 생산되고 박물관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지만 
월오탱에서 그 몸체를 볼 수 있게됐다.
중장거리에서 어떠한 포탄(고폭탄 제외..)을 맞아도 튕겨내고 근거리에서도 간혹 튕겨내는 모습을 보이는 T95는 우회로가 없는 길목에서 방어하고 있는 T95를 적이 본다면 나서기를 극도로 꺼릴것이다.
특히나 이 두터운 떡장에 맞춰 155mm의 강력한 주포는 더 없이 좋은 궁극의 조합이다


최대 관통력이 345mm라는 높은 관통력으로 대충 쏴도 정면장갑을 뚫을 수 있고
최대 공격력이 938에 달하는 높은 데미지는 그것에 맞은 적을 맨붕에 휩싸이게 만들것이다.
단연코 전면에 한해서 한 없이 최강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T95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T95에도 단점들이 있기 마련이다.
90톤에 육박하는 육중한 몸체에 고작 510마력(거의 이지에잇셔먼과 비슷한 출력대다.;;)으로 몰기엔 터무니 없이 낮은 출력이다..
그러다보니 시속 10km/h를 왔다갔다하는게 일상이다.
그래서 적 베이스로 이동하다보면 아군이 이겨서 휩쓸고 있거나 반대로 아군이 밀려버려서 경기가 거의 끝나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그 느린속력 때문에 적 자주포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어 T95의 플레이는 아군 베이스 근처에서 아무도 안가는 길목을 적 자주포의 공격에서 엄폐를 해 철통같이 지키는 것이다.
시가전에선 적 자주포의 공격이 어렵기에 공세에 나설수도 있다.

포탑이 없는 구축전차의 운명이 다 그렇지만 적이 T95의 기동성을 차단하고 측 후방을 노릴경우 무력하게 무너질 수도 있다.(물론 적이 155mm의 한방을 맞을 각오를 한다면 말이다.)
특히나 155mm포의 장전속도는 대략 15초.. 
충분히 거리가 멀어진 경우가 아니라면 그 한방을 쏘고 난 뒤 적이 재빨리 다가올 정도로 느린 장전속도이기에 아군전차의 호위가 필수다. (문제는 아군 전차들이 엄호를 해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지....)

근거리전이 될경우 해치를 조심하라 분명 정면장갑은 누구도 뚫기 힘들 정도로 단단하지만 해치는 그에 못미친다.






Lv16 케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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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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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클12-1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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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전에선 최고지만 자주포의 포격범위에 들어오는순간 Fail
    거기에 속도도느려서 언제나 혼자남아서 돌림빵당하는 슬픔이있던전차지만
    물리엔진패치이후로 뒤에서 밀어주는 센스쟁이만있다면 빠르게 1선에합류시켜서 적을멘탈붕괴시킬수있는 전차.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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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레안13-07-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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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현실은 민폐라는게 현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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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밥E12-12-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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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신기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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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돼지babe13-06-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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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벽.... 말그대로 전면은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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