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분석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중전차] 소련 중전차 육성기!!!

윌프레드피즐
조회: 5023
2012-12-05 11:34:59
월오탱의 전차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가 있고 그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병과는

안 맞고 뒤에서 편하게 조준사격하는 자주포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게임을 해오면서 해왔던 포지션이...

와우는 전사, fps는 기관단총, 롤에서는 딜탱류나 정글러만 하다가 보니 성향상 뒤에서 느긋하게 쏘는

거보다는 전장으로 돌진해서 몸으로 맞으면서 영혼의 맞다이를 하는 포지션을 좋아하다가 보니

중전차만 파게 되었네요. IS-3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써본 소련 중전차 트리에 대해 간략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

1티어 MS-1

전국가 티어1 전차중에서는 최고로 평가 받는 MS-1입니다. 이걸 타고 미국이나 독일 1단계 전차한테 지면

손가락이 문제라고 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빠른 KV-1을 타기 위해 몇번 안 타본 전차지만 주포의 파괴력이

2티어 중형 전차에게도 통용된다는 점과 전면장갑이 모든 나라중에서 가장 두껍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 국가 전차들에 비해 중거리 전에서 위력이 좋은 편입니다.

2티어 T-26

그냥 무난한 경전차입니다. 추중비가 그다지 좋지 않아 가속이 늦고 최고속도도 타국가 2티어 경전에 비해서는

늦지만 전면 장갑이 두껍다는 점을 이용하면 시가전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KV-1을 타기 위해

지나가는 차종이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가주시면 됩니다.

3티어 T-46

소련 저티어 경전차 중에서는 가장 경전차 같은 T-46입니다. 추중비도 우수하고 최고 속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장갑은 오히려 T-26보다 얇기 때문에 2티어 타국가 경전하고 중거리 포격전을 하면 패배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부터 소련의 경전차 트리와 중전차 트리가 갈라집니다.

4티어 T-28

소련 트리가 대체로 흔히 말하는 지뢰전차(동티어 전차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져 운용이 어려운 전차)가 없다고들

많이 말하지만 T-28은 KV-1로 가는 마지막 시련입니다. 중형이지만 장갑도 얇고 체력도 낮고 스톡포는 정확도도

크게 떨어집니다. 풀연구를 한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KV-1을 타기 위해서 그냥 넘어가는 트리인지라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과 경험치가 아까운 편입니다. 가능하면 지갑전차를 타고 자유경험치로 넘어가는게 마음 편한 구간입니다.

5티어 KV-1

5탑방의 지배자! 미쳐 날뛰고 있는 김병일(KV-1)입니다. 보통 측면과 후면 장갑이 약한 통상 전차들의 특징과 다르게

몸체장갑이 전/측면 75미리, 후면 70미리로 균등하게 두텁습니다. 게다가 포탑장갑은 110미리!! 엄청나게 두텁죠

다르게 말하면 하위티어 경전, 중전차는 뒤를 잡아도 데미지를 못 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달리는 포의 종류가 57미리 바늘포부터 85미리 통상포, 122미리 똥포까지

다양합니다. 단 122미리의 경우 고폭탄밖에 못 쓸 뿐더러 관통력이 떨어지고, 정확도도 떨어지므로 6티어 이상 타국가

중전차를 만났을때 데미지를 주는데에 에로사항이 꽃피고 KV-1의 특성상 전선 붕괴, 난입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장전속도와 관통력, 데미지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85미리 포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트리가 장갑형 중전차 트리, 기동형 중전차 트리로 나뉘는데 저는 기동형 중전차 트리를 탔기 때문에

기동형 중전차 트리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6티어 KV-1S

일명 김병일 스님입니다. 티어가 상승하면서 체력은 올랐지만 차체 장갑은 75/60/60으로 더 떨어졌고

포탑장갑도 업그레이드 했을 때 100/100/100으로 올라갑니다. 동급 중전차와 1:1 도그파이트를 들어가면

떡주무르듯 얻어터지며, 연료통이 측면에 노출되어 있어 불도 심심치 않게 납니다. 따라서 KV-1처럼

교착중인 전선에 그냥 머리 들이 밀고 들어가서 티타임 잡고 싸우는 운영방식을 하시면 영혼까지 털리게

됩니다. 그럼 이 중전차를 왜타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김병일스님의 장점은 위에 것을 덮고도 남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높은 속도와 좋은 추중비입니다. 장갑을 팔아 속도를 얻었다고 할만큼 중전차 주제에 40킬로 초반

대의 평지속도를 내며, 추중비가 좋아 가속도 빠른 편입니다. 따라서 KV-1S는 타 동티어 중전차들 보다

빠르게 전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또 하나는 7티어 122mm D-2-5T포를 장착

할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철갑탄을 쓸 수 있어 같은 중전차끼리도 다리가 풀리는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데미지가 390(철갑)/450(고폭)이기 때문에 5티어 이하, 중형, 구축, 경전, 자주포는 걸림 즉시 사망입니다.

소련의 포가 대체로 데미지는 좋지만 장거리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KV-1S가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은 시가전이며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상대를 한자리에 묶어두고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주는

방식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동성이 좋으므로 밀리는 전선의 측면으로 바람같이

달려가는 것도 가능하니 중형전차를 운영하듯이 운영해주시면 큰 성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7티어 IS

IS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오시프 스탈린의 약자더군요. 일명 숙청 0호기라고 불리는 IS는

스톡 상태(노업그레이드)상태에서는 탈 수 없는 탱크입니다. 왜냐하면 122mm포가 승계가 안 되요...

게다가 KV-1S에 비해 엔진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추중비가 좀 떨어지고 최고속도도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경쾌한 맛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훨씬 높아진 체력과 장전속도가 조금 올라간 8티어 122미리 포인 D-25T

그리고 높아진 몸체장갑(120/90/60) 그래도 중전차치고는 빠른 34킬로의 속도가 만나면 6티어 이하 전차들

에겐 지옥이 됩니다. 전면장갑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간장갑(전차 앞면에 아무런 모듈이 없이 비어 있어서

관통을 해도 데미지가 없는 장갑)이 있기 때문에 몸체를 상대가 쐈을때 은근히 도탄 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그다지 만만한 장갑수준도 아닙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선회가 빠르고 포탑 회전도 빠른 편이기 떄문에

경전차나 중형 전차에게 농락당하는 것도 덜한 편이고 전선 지원도 활발한 편입니다 게다가 체력이 높기 떄문에

자주포포화가 쏟아지는 곳에서도 조금더 버틸 수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자신보다 낮은 티어의 전차를 만난다면

1 대 2까지는 심심치 않게 씹어먹을 뿐더러 화력이야 김병일스님보다 높아지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이지만 애초에 7티어 포이기 때문에 타 전차들에 밀리지 않는 화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나오는 IS-3가 소련 중전차 트리의 꽃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아직 준비중에라 타는데로

후기 간략하게 올려보겠습니다.

------------------------------------------------------------------------------------------

Lv64 윌프레드피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월탱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