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즐겨하는 골탱은 88야티에 대해 알려줍니다
88야티는 9티어 야티슨이 8티어로 내려오고 주포도 88/71로 바뀐 그런 녀석인데요
이녀석은 그렇기 때문에 매치매이킹은 9티어가 최대입니다.
그런만큼 매리트가 큰 녀석인데요 장단점에 대해 말하자면
장점
1.차체와 머리가 단단하다.
일단 차체는 킹타의 그것이고 고정 전투실 정면은 250mm의 떡장이다보니까
잘 튕겨냅니다 고티어 방에서는 차체가 좀 물렁해지지만 그것도 머리만 내민 헐다운을 펼친다면 왠만한 포탄은 다 튕겨내는 위엄을 펼칩니다.
2.88/71의 빠른 장전속도
88야티는 뭐라해도 이 주포에 있습니다.
평관 200mm의 준수한 관통력과 데미지지만 무엇보다 다른 동티어 전차들한테 없는것은.
4초대의 빠른 장전속도 입니다.
생각해보십쇼 200mm관통력을 내는 주포가 4초당 1발꼴로 쏘는것을 거의 난사수준입니다.
게다가 이 빠른 장전속도 덕에 다른 전차들은 하기 힘든 일을 펼치는데 바로 건물에서 빼꼼히 측면을 드러낸 적을 무력화한다는 겁니다.
즉 캐터필러의 구동륜만을 죽도록 노려 만피인 적도 허무하게 만들어버릴 정도로 만들어버리죠
캐터필러의 수리속도보다 빠르다보니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주로 이것 때문에라도 전 많이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스샷이죠..
(구동륜만 노린 적들만 3대 그 중에 파괴된게 2대입니다.. 덕분에 수익 14만에 소모비용 제외하더라도 12만이란 크레딧을 뽑아버리는 위엄을 내버렸죠.)
단점
1.뻔히 드러나 있는 기관총구.. 그리고 허약차체하부..
이건 뭐 킹타차체를 쓸때부터 예정된 일이긴야 합니다만 킹타를 몰아보셨던 분들이라면 주로 피격당하는 부위가 기관총구랑 차체하부인건 아실겁니다.
그런 차체를 쓰는 88야티다 보니 고티어방 혹은 동티어에서도 이런 부위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적들로 인해 박살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느린 기동성 거대한 차체
이것 역시도 예정된 일이죠..
원본인 야티슨보다 엔진출력이 좀 떨어지고 하다보니 기동성이 느린편에 속합니다 선회향상스킬 배워도 약간 나은수준..
그러다보니 적 중형 혹은 관통력이 좀 되는 경전차가 뻉뻉이 돌기 시작하면 대책없죠.
게다가 더 큰 문제인건 이 거대한 덩치입니다.
구축전차치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위장률은 없다시피하고 자주포의 공격에 쉽게 노출당하기 때문에 엄폐할 곳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