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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모이라 타우릿산.

아이콘 고추장볶음
댓글: 43 개
조회: 17442
추천: 36
2015-06-14 21:52:01

 

 

 

 

 

1- 납치된 공주.

 

모이라의 첫 등장은 와우 오리지날 시기였습니다.


판타지물에서 일종의 왕도 클리셰인 '납치된 공주'포지션으로 와우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선보인 모이라는,
엘윈숲 [맷돼지 공주]에 이어 [마라우돈 공주]에 모이라까지.


와우 3종 공주 눈갱어택으로 당시 많은 유저에게 충격과 공포의 깽깽이를 선사해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당시 드웝스킨의 위상에 비해 모이라는 제법 미형이었지만,

그래도 통상적인 공주라는 포지션에서 아득히 떨어져있긴 매한가지...;;)

 

[모이라 브론즈비어드]

 

 

 

2- 내전의 시기.

 

모이라가 납치된 배경에는 드워프 부족간의 분열/내전 문제가 기반이 되었습니다.


과거 앤빌마 대왕 사후,

드워프 부족은 크게 3개. 브론즈비어드. 와일드해머. 검은무쇠.로 나뉘어 정권항쟁인 세 망치의 내전이 시작됍니다.

1차 세 망치의 전쟁은 결국 브론즈비어드 부족이 승자로서 아이언포지 왕좌를 차지했으며.


와일드해머 부족은 아이언포지의 북부 [저습지]서 정착.
검은무쇠 부족은 아이언포지의 남부 [붉은마루 평야]서 정착합니다.

 

이후 와일드해머 부족은 아이언포지를 포기하고 저습지의 고지대인 황혼 고원에서 그림바톨을 건설.

다시금 브론즈비어드와 우호적인 관계를 쌓아나갔지만.


여전히 검은무쇠 부족은 아이언포지의 탈환을 포기하지 않고 복수의 칼날을 갈았습니다.

결국 검은무쇠 부족은 마술사 영주 타우릿산의 지휘 아래 두 부족을 상대로 다시금 2차 내전을 일으켰으나,

되려 두 부족의 연합에 크게 역습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타우릿산은 아내를. 와일드해머 드워프는 그림바톨을 잃었습니다.

 

[그림 바톨은 아이언포지에 버금가는 와일드해머의 요새였으나,

오랜 내전과 저주에 노출되어 패쇄되고, 와일드해머 드워프는 맹금의 봉우리로 터전을 옮겼다]


아내의 죽음에 대한 비통과, 역습으로 궁지에 몰린 타우릿산은.

광기에 물들어 결국 최후의 수단을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환해 모든 적을 일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라그나로스는 타우릿산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존재였습니다.
단지 소환의 여파만으로 타우릿산과 의회는 사망해버립니다.


또한 붉은마루 평야는 남쪽 일부(현재의 붉은마루 산맥)만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초토되어 불타는 평원과 이글거리는 협곡이 되었으며.


거대한 화산인 검은바위 산이 생성됍니다.

 

[붉은마루 평야에 정착한 검은무쇠 부족은 대도시 타우릿산을 세웠으나,

라그나로스 소환의 여파로 모두 파괴되고 와우에는 폐허만이 남아있다]


이렇게 2차 세 망치 전쟁은 타우릿산의 수습불가능한 미친짓으로

동부왕국에 거대한 재해와 재난만을 남겨두고 끝나버렸으며.


검은무쇠 부족은 이후 마술사 영주 타우릿산의 후손.

다그란 타우릿산이 통치자가 되어 라그나로스의 지배를 받으며 사태를 수습하게 됍니다.

 

 


3.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리고 와우 클래식의 시기가 되어.

이후 와일드해머 부족은 보다 북부. 동부내륙지에 터전을 마련했으며.
브론즈비어드 부족은 내전으로 황폐해진 국력을 다시금 키우고자 동분서주 애씁니다.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아이언포지의 공주 모이라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아이언포지는 총력을 다하여 왕가의 적통인 공주의 행방을 찾았고.


마침내 그녀는 1,2차 내전의 적대 부족인 검은무쇠 부족의 터전.

그것도 검은무쇠 영주 다그란 타우릿산의 곁에 함꼐 기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아이언포지는

검은무쇠 부족이 모이라 공주를 납치, 흑마법으로 지배하여 인질로 삼고. 다시금 내전의 발발을 꾀한다고 판단.
3차 내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타우릿산의 암살을 지시합니다.

 

[검은바위 나락이 유독 규모가 어마어마했던 이유는,

검은무쇠 드워프들의 거주지인 괴철로도시와 생산설비등 모든 시설이 망라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4. 뭔가 찜찜한 끝맺음.

 

그렇게 검은바위 나락의 타우릿산을 잡으면 모이라는 크게 탄식합니다.
되려 타우릿산의 명예를 칭송하고.
자신은 타우릿산의 아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더이상 브론즈비어드의 일원이 아니다. 검은무쇠의 일원이다.

는 소속감을 밝히며 끝끝내 모험가들의 인도를 거절하고는 괴철로 도시에 잔류합니다.

 

이에 모험가들은 '아직도 흑마법의 효과가 채 가시지 않았나보다'고 생각하며 어영부영 넘어갑니다.
이후 오랜 시간 모이라는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대격변이 일어날때까지.

 

 

 

 

5. 대격변의 전조.

 

대격변이 발생하기 전. 전 세계는 각지에서 심상치 않은 정령의 폭주와 지진 등 이상현상에 시달립니다.
이에 모든 종족의 수장은 각자 해결방법을 찾아 절치부심했고.

 

그 과정에서 바리안은 안두인을 마그니에게 보내 현 중대사의 교류와 수련을 겸하게 합니다.
마그니는 드워프의 보물인 둔기. 공포파괴자를 안두인에게 선물하고는

티탄의 설비에서 비롯된 울다만과 울두아르의 서판들을 조사합니다.

 

고고학 연맹은 서판에

[땅의 자식들에게 산과 하나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구문이 있음을 해석해냈고.


마그니는 이것이 뭔가 효율적인 수단이 되지 않을까. 고 사용해봤으나

그것은 정말 말 그대로 토석인의 본질. 땅과 광물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마그니는 안두인이 보는 눈앞에서 전신이 다이아몬드가 되어버린다. 실질적으론 사망한 셈]
 

 

 


6. 모이라의 귀환.

 

마그니가 사망하자 모이라가 불현듯 아이언포지로 귀환합니다.

검은무쇠의 일원이 되었다고 말한대로, 이름 또한 남편인 다그란의 성을 이어 모이라 타우릿산이 되어 돌아온 그녀는.


마그니가 죽었으니 이제 자신과, 타우릿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다그란 2세에게 정당한 왕위 계승권이 있음을 주장하고.
브론즈비어드이자 검은무쇠인 아들이 두 부족의 왕국을 통일 할 것이라고 단언. 아이언포지를 봉쇄합니다.

 

한없이 사악한 그녀의 행동에 안두인은 식겁하지만.
곧 깊은 대화를 나누며 모이라의 본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이라는 마그니에게 단지 여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모멸을 당했으며.

그에 대한 설움과 상처에 오랜 시간 발버둥쳤습니다.
다그란은 이런 모이라에게 존경과 헌신적인 믿음. 진실된 사랑을 주어 자존감을 되찾아준 은인이자 연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사정과 고뇌를 무엇 하나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암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쓴 마그니에게 모이라는 큰 울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그란에게 품었던 사랑과, 그가 남긴 핏줄의 의미에 화답하기 위해선
브론즈비어드와 검은무쇠 드워프 부족을 하나로 뭉쳐내야 한다는 정의로운.

허나 다소 삐뚤어진 사명감에 불타고 있었습니다.

 

 


7. 안두인의 탈출. 세 망치 의회의 발생.

 

이후 안두인은 제이나에게 받은 귀한 텔레포트 기능을 가진 마법주물. 귀환석을 통해 테라모어로 탈출했고.
안두인이 인질로 이용됐었다는걸 제이나에게 전해들은 바리안은 분노에 눈이 뒤집혀 극소수의 SI7 요원들을 데리고
아이언포지에 침투. 깡패무쌍으로 모든 수비를 돌파하고 모이라를 광장 한복판에서 참수하려 듭니다.

본격 검투사의 양민학살 


하지만 급하게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온 안두인에게 바리안은 제지당하고.
안두인의 설득에 '모이라가 비록 이로운 생각을 하고 있을지언정, 실천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판단.


현 드워프의 복잡다난한 사정에서 단순 혈통만을 무기로 내밀긴 부족한 감이 있으니.
정녕 부족간 반목을 없애고 모든 드워프를 규합하고 싶다면 부족간 모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세 망치 의회를 제안합니다.

 

[바리안은 참수를 철회하고 세 망치 의회로 정치적 해결을 도모한다]

 

 

 


8. 대격변~ 판다리아.

 

결국 모이라는 아이언포지에 복귀가 확정. 세 망치 의회가 결성되었고.
여전히 대격변의 전조~대격변~판다 초기까지 모이라는 소설이나 퀘스트에서 
왕권을 향한 탐욕과 음습한 면모를 자주 드러냅니다. 그러나...

 

 

 

9. 들불. 공고해진 연합의 단결성.

 

공통의 적인 가로쉬에게 맞서면서,
단독으로 검은무쇠 부족을 이끌고 잔달라 부족에 맞서는 강단을 보입니다.

 

그간 드워프는 세 부족간에 알력다툼으로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한 부족이라도 왕좌를 비운 사이 권력을 찬탈할 것인가. 혹은 내전이 일어날 것인가. 등 여러 위협 요소가 산개해 있는지라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데 바빠 행정 및 군수기능이 거의 마비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가장 큰 위협의 불씨였던 모이라의 검은바위 부족이 스스로 전투에 참여함으로서

드워프 사회의 우려를 깔끔하게 날려주었습니다.

 


[뒤통수를 칠것으로 예상했던 검은무쇠 부족이 되려 헌신하는 자세에 바리안은 깊게 감명받는다]

 

 

 

 

 

 

 


사견 1.

 

개인적으로 모이라는 와우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영향을 받은건 바리안 린.

모이라에 의해 심경의 변화를 겪기 전까지만 해도 바리안은 가히 무쌍일변도의 폭군이었습니다.


억지로 스톰윈드에 엄청난 과세를 부과하여 왕궁을 증축하고.

노스렌드 파병에 또 군수세금을 매기고. 뻑하면 손수 쏘다니면서 죄 때려부숴대고...

 

행동력은 강했을지언정 독단적이고 가혹한 처세에 아들인 안두인마저 공포에 벌벌 떨게 만들게 만들 지경이었으니...
최전선에서는 인간을 초월한 무위의 이상적인 사령관이었을지언정.

한 국가의, 한 연합의 우두머리로선 너무 그릇이 작았습니다.

 

딱 가로쉬 수준이었달까.
하는 짓도 보면 비슷했지요.

 

리분시절. 달라란에서 무려 일국의 수장이라는게 전쟁사령관 한명이 악다구니쓴다고
'덤벼라 들개야. 모두 물러나라. 내가 상대한다!'며 주변 호위를 물리질 않나, 맞도발에, 일기토질에, 아주 가관입니다.

 

정상적이라면 아무리 무력에 자신이 있다한들, 피지컬로 인간의 3배를 상회하는 오크한테 함부로 덤비지 않았어야 됍니다.
한 국가의 책임을  모조리 짊어지고 있는 국체를 함부로 굴린다는건 어불성설...

 

그리고 당시 여건은 호드와 반목하기보단 오히려 연합해서 티탄시설에 대한 방비를 갖춰야 했을 시기이구요. .
물론 발단은 가로쉬의 망나니 짓이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일국의 군주답지 못한 처사였습니다

 


허나 모이라로 인해 바리안은 점차 자신의 판단에 재고의 여지를 갖는 첫 술을 뜨게 되었고,
이후 바리안은 어떤 성현이라도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며.
어떤 악인이라도 겉보기와는 다른 고뇌를 안고. 불가항력의 외부요인에 시달려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고 다양성을 포괄토록 차츰 변모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리안은 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훗날 판다 때 샤를 이용하려다가 안두인의 설득에 힘입어 샤의 타락을 배제하고 연합을 공고히 다지는데 주력.

승리를 거두었으며. 스랄이 가로쉬를 죽이려는 것을 막고 재판에 회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리안은 스랄을 막고, 낱낱히 죗값을 물을 재판에 가로쉬를 넘긴다]

 

결과적으로 모이라는
적대적인 두 부족을 혈연으로 맺어줄 다그란 2세를 낳고.
오랜 내전에 걸쳐 분화된 드워프 사회를 마침내 하나로 규합하는데 성공한 위대한 여제이며.


나비효과로 바리안의 성장을 도와 얼라이언스 전체에 강한 단결력을 부여해준 구원자이자.
가로쉬 탈출의 단초를 제공해 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견 2.

 

한편으로는 모이라가 지금의 가로쉬 포지션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캐릭터가 와따가따하거든요.

확팩마다 캐릭터가 휙휙 바뀌어서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판다 전까지는 이간질에 정치질에 알력질에 음해공작 다 하고 다녔는데

들불서 불현듯 개념군주가 되버렸으니 조금 황당하지요.

 

요컨데 블쟈의 시나리오 전개를 위해
캐릭터성이 마구 휘둘러진 가로쉬와 비슷한 느낌.

 

가로쉬가 격변때까지는 개념군주로서 조금씩 성장가도를 달리다가, 판다서 갑자기 한방에 훅 병신이 된 것과 대비하면,
모이라는 반대로 격변때까지는 권력과 암투에 미쳐서 악당짓 하다가, 판다서 갑자기 한방에 훅 개념군주가 된지라.

 

원래 지금 가로쉬 타락의 자리에 모이라가 있는걸로 기획된 것이, 흥행 문제로 보다 핫한 가로쉬에게 간게 아닐지...

 

모이라가 지금의 가로쉬 포지션을 담당했다면.
확팩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아니라 아제로스의 드워프군주들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견 3.

 

2차 드워프 내전에서, 일개 마법사인 타우릿산과 의회가 어떻게 라그를 소환해 낼 수 있었는지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훗날 데스윙이 세계를 찢어버리면서 정령계의 차원과 아제로스 차원이 뒤섞이게 만들기 전까지는

어떤 정령왕들도 현세에 나타나지 못했으며.
킬제덴 하나 소환하겠다고 태양샘까지 필요했던 전적 등을 감안하면

 

'강력한 존재를 아제로스 차원으로 강림시키는데는 강력한 소스가 필요하다'는 법칙이 은연 중에 깔려 있는데.
그렇다면 타우릿산은 무슨 수를 써서 정령왕을 현세에 강림시켰을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타우릿산이 뭔가 티탄의 시설이나 유물을 찾아낸게 아닐까. 라고 상상해봅니다.
정령왕을 가둔게 티탄이니. 정령왕을 풀어줄 방법도 티탄의 시설에서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현재까지 유저에게 알려진 티탄 시설은

동부왕국 황양의 땅 지하에 파묻혀 극히 일부만 출토된 울다만과,
혹한의 오지 노스렌드의 북부의 울두아르.
데스윙의 세계파괴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 울둠. 이렇게 세 군데이며.

 

[동일한 지도대비로 본 티탄의 시설들. 대부분이 왠만한 지역 하나를 아우르는 크기를 지니고 있다.]

 

울다만은 무려 티탄중 최고의 마법사.

마법의 전능자라 불리우는 노르간논이 깜박(...)하고 놔둔 노르간논의 백금 디스크가 발견됐고.


울두아르는 티탄이 고대신을 가두고자 만들어낸 감옥이었으며.


울둠은 1.달의 방첨탑. 2.별의 방첨탑. 3.해의 방첨탑. 4.시초의 전당이 5.울두아르와 링크되어

세계를 리셋시키는 시설임이 밝혀졌습니다.

 

이중 울다만 만이 유일하게 지하에 시설 대부분이 매몰되어 규모를 추산할 수 밖에 없는데.
울둠과 울두아르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울다만 또한 울둠과 울두아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렇게 예측한 규모를 상정해보면
라그를 소환한 화산심장부의 위치에 티탄의 비밀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겠지요.

 

[울둠과 울다만의 1:1 대비. 울둠을 가로로 뒤집어 대조해보면 화산심장부와 거리가 얼추 맞아떨어진다]

 

[검은바위 나락에는 수수께끼의 관문이 있다. 이 관문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Lv72 고추장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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