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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방문객들을 알아보자(엑박 수정+내용추가)

지하군주레콘
댓글: 28 개
조회: 18585
추천: 37
2016-01-09 00:26:22

주둔지에 와서 일일 퀘스트를 주는 npc는 와우에서 주연은 아니지만 조연으로써 많은 활약을 보여준 캐릭터들입니다.

하지만 주 스토리라인만 봐 왔던 저는 잘 모르는 캐릭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 현자 업적을 달성해서 캐릭터 들을 전부 확인해보고 나서

그럴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직접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 스레드스트롱은 샤트라스에 존재하는 가죽세공용품 상인입니다. 저는 판다늅인지라 불성당시 상황을 잘 모르는지라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핑클 아인혼은 개편전 검은바위 첨탑에서 괴수를 잡으면 튀어나오던 npc입니다. 그래서 하스스톤에도 정확하게 괴수를 죽이면 튀어나오도록 구현되어 있죠. 대격변때 하이잘에서 검은바위 동굴 앞으로 보내주는 퀘스트를 줍니다. 옆에 라즈라는 오크 경호원을 대리고 있는데 검은바위 동굴에서 사로잡혀서 이성을 잃고 거대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풀어주면 계속 쫄들을 정리해주지만 막보에게 끔살당하는 불쌍한 친구죠. "라즈 뿌순다!"라는 대사가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가몬을 모르는 분은 없겠지만 굳이 소개한다면 도적퀘몹이었답니다. 그런데 훔치기 스킬이 아군에게는 안 써져서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망전대가 되었던 npc입니다만, 이제는 오그리마 공성전에서의 활약으로 오그리마의 영웅이 되고야 말았군요.

 

 

 

 

희망의 빛 예배당에 존재하는 npc로 스트라솔름과 스칼로맨스와 관련된 퀘스트가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해보지 못한 관계로 패스.

 

 

 

 

언데드를 키우신 분이라면 릴리안 보스를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붉은 십자군에서 언데드를 처치하기위해 만들어진 살인기계인 존재였지만 죽어서 포세이큰이 되고 만 그녀는 다시 붉은 십자군을 찾아가지만 아버지와 남자친구에게도 버림받았음을 알게 되자, 둘을 처참히 살해하고 남은 붉은 십자군을 전부 쓸어버리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스칼로맨스에도 처들어가지만 그녀는 언데드였기에 간들링에게 지배당해 유저를 공격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는 퀘스트를 봐도 강령술사에 대한 뼈아픈 원망이 나타납니다.

 

 

 

북녘골의 맥시밀리언은 운고로 분화구에서 보실수 있으며 그의 모티브는 바로 라만차의 돈키호테입니다.

보자마자 유저를 자신의 종자로 임명하고 사악한 용들을 무찌르자면서 주위의 공룡들을 공격하질 않나

더군다나 아리따운 여성을 구해야 한다면서 하는 행동도 가관입니다.(심지어 그중 한명은 블엘남캐입니다.)

마지막에는 거대 공룡에게 쫓기면서 자기 갑옷을 벗어서 던지는 모습도 참...

 

 

 

 

로니카 스틸블레이드는 샤트라스의 여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만, 정확히 뭐하는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판다늅의 한계인가...

 

 

 

설마 전승지기 초를 모르시진 않겠죠? 판다리아의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출현하신 얼굴마담입니다. 하스스톤에서는 주문을 복사하는 전설카드로 구현되었습니다.

 

 

 

다리온 모그레인은 파멸의 인도자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해서 유저의 낙스라마스 업적을 도둑질한 뒤 타락해서 죽기가 된 인물입니다. 리분 내내 죽음의 기사의 대표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아마 어둠한 퀘스트도 줬을 겁니다.

여기서 자기는 곧 은퇴한다는 말을 하는데 군단에서는 유저에게 아케루스 지휘권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모로스는 카라잔의 집사로 생전에 메디브를 섬겼으며 카라잔에서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최후의 수호자라는 소설을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메디브의 광기어린 모습을 매번 보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평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도.

그렇게 소설에서 한번 와우에서 한번더 살해당하지만 계속 살아나는걸 보면 카라잔이 얼마나 미친 곳인지 다시한번 놀라게 해주는 군요.

 

 

 

블리자드의 최초작품 로스트바이킹의 올라프로 현제 울다만에 가시면 이 셋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드군에서 수정덕분에 더 유명해진 오랄리우스는 불타는 평원에 존재하는 npc로 거기서도 화염불이 팻을 주는 퀘스트를 줍니다.

 

 

 

하늘군주 옴누론은 갈퀴발톱 드루이드들의 수장이며 반신 아비아나를 모십니다. 하이잘 산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유저들은 티샬라랑 초루나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딱히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티샬라랑 초루나는 주둔지 대장정 끝나면 추종자로 들어오는 녀석들 맞습니다.

 

 

 

임프시는 악령숲에 존재하는 야생의 임프였으나 델라리스라고 하는 명가 나이트엘프의 명을 받은 유저에 의해 사로잡혀서 유저한테 협력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공허랑 관련된 퀘스트를 주며 사티로스들이 만든 장벽을 무너뜨리는 역할에서 큰 공을 세우게 되죠. 그때는 델라리스보고 미친여자라고 뒷담을 깠는데 드군에서는 제대로 주인이라고 불러주는걸 보면 서로 친해졌나봅니다. 아니면 조교됬거나.

참고로 이 연퀘 끝에 임프는 무지개를 무서워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납니다.

 

 

 

함장 시온은 무법항의 지배자인 검은바다 해적단의 함장입니다. 붉은 바다 해적단과 적대 관계로 퀘스트를 해보시면 유저를 붉은바다 해적단에 스파이로 보내는데 붉은 바다 해적단에서 시온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소 머리를 베어서 적당히 장식해서 위장하는 식으로 넘어가게 되죠.

붉은마루산맥에서 만날 수 있는 키샨은 1,2,3차 대전쟁을 전부 겪은 전쟁영웅이지만 그 후로 폐인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그가 이끌던 불곰중대가 다시 모이고 검은용의 위협이 심각해지자 다시 현역으로 복귀해서 불곰중대를 이끌지만 안타깝게도 한 검은용의 브래스에 자신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자 검은용에게 올라타 호수로 추락시킵니다. 그래서 죽은줄 알았지만 멀쩡하게 살아서 나오는군요.

캐릭터 자체는 람보의 패러디입니다.

마일룬은 하이잘 산에서 새끼 동물들을 구하는 퀘스트를 주는 드리아드입니다. 루나라가 반복대사로 언급할 정도로 드리아드 중에는 네임드였지만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 평화주의자였기 때문에 히오스에는 출연하지 못한 듯 합니다.

 

 

말 그대로 두건 쓴 순찰대원으로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나이트엘프 여캐 중에는 딱히 유명한 캐릭터가 샨드리스 밖에 없으므로 아마도 샨드리스 페더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주는 퀘스트가 하이엘프 알레리아의 화살이라는게 의문이죠. 차라리 베리사 윈드러너가 적절했을 텐데 말이죠.

 

젠키키는 서부역병지대에서 정화작업을 수행하는 신참드루이드입니다.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역할인데 물개변신이나 하고 자기한테 달빛섬광을 쏘는 등 전혀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죠. 결국 연퀘 끝자락에 힐러의 재능을 발견하고 회드로 갈아타게 됩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레벨업 던전의 일반 퀘스트를 주는 npc도 3명 존재합니다.

오우거 돌머리는 이글거리는 혐곡에 존재하는 불살주의자 오우거로 유저들이 몹을 때려잡고 아이템을 모아 오는걸 싫어해서 자기가 직접 몹을 죽이지 않고 퀘템을 모아오도록 도와주는 착한 오우거입니다.

 

조니 잘나스는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우리가 퀘스트를 주는 npc로 계귀템을 둘둘말고 다니는 있는집 블러드 엘프입니다. 얼굴도 괜찮은지 한 감독관은 여캐로 착각하고 잡아 가둔걸 유저가 나중에 구해주게 됩니다.

 

판다렌 타오스는 판다리아에서 나오는 음영파의 일원으로 꾸준히 타란주의 오른팔로 등장했습니다.

 

 (추가)

제가 버드 네드렉을 까먹었군요.

버드 네드렉은 보물사냥꾼으로 불타는 성전 당시에는 나름 멀쩡한 사기꾼이었지만 줄진의 피를 받아 마시고는 저주에 걸려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자신이 트롤이라면서 트롤가면을 쓰고 있는가 하면 대격변때는 바쉬르에서 바다가 반짝거린다면서 뛰어들어가는 기행을 선보입니다.

Lv16 지하군주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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