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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만두의 호드의 탄생-6편 어둠의 문 너머

곤드레만두
댓글: 11 개
조회: 8422
추천: 24
2016-01-26 15: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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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문 너머

 

 

 

 

 

 

 

 

 

 

 

 

드레노어 원정대가 어둠의 문을 넘어 드레노어에 도착하자,

 

 

이를 기다리고 있던 으스러진 손 부족의 족장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는 총공격을 감행하였다.

 

아제로스 침략을 목적으로 건설된 지옥불 성채에서 끊임없이 오크들이 뛰쳐나왔고,

 

드레노어 원정대는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으스러진 손 부족의 족장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는 지옥불 성채를 총괄하였으며,

원래는 어둠의 문을 넘어간 그롬 헬스크림의 호드 선봉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는 드레노어 원정대를 무너뜨리고 다시 아제로스로 진격하려고 하였다.

 

수많은 오크들이 어둠의 문으로 돌격하였으며, 카르가스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 하였다.

 

하지만 원정대의 카드가와 그 휘하의 마법사들에 의하여 이 공격은 저지 당하였고,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는 지옥불 성채로 후퇴 할수 밖에 없었다.

 

 

                   드레노어 원정대를 공격하는 호드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의 공격을 저지하였지만, 지옥불 성채에서 오크들의 공격이 또 다시 올것이 확실하였기에

오크들이 아제로스로 넘어가지 못하게 어둠의 문에 병사들을 배치하여 수비를 하게 하였으며

이 척박한 땅에 명예의 요새를 건설하였다.

 

(오크들의 흑마법 사용으로 인해 황폐하기 그지없는 땅이 되어버린 지옥불 반도였기에 모든 식량 자원은 어둠의 문을 통해 들어오는 식량을 지원 받는 방법 밖에 없었다.)

 

드레노어 침략을 위한 발판인 명예의 요새가 건설이 되고, 어둠의 문을 통하여 지원이 계속 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카르가스는 전열을 가다듬지 않은채 성급하게 다시 드레노어 원정대를 공격하였다.

 

하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드레노어 원정대에게 크게 패하게 되었다.

 

이 승리를 기반으로 드레노어 원정대는 지옥불 성채로 진격을 하였고,

 

지옥불 성채 전투는 드레노어 원정대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를 포함한 으스러진 손 부족 및 지옥불 성채의 오크들은 아킨둔 성채로 후퇴하였다.

 

 

 

한편 카드가는 마법을 통해 유물의 위치를 확인 하였으며,

드레노어 원정대를 2개로 나누어 유물 회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북쪽으로는 투랄리온, 알레리아, 카드가 세명의 원정대가,

남쪽으로는 쿠르드란과 다나스가 가기로 하였다. 

 

넬쥴은 과거 드레나이들의 성지였던, 카라보르 사원을 어둠달 성채로 탈바꿈 시키고,

이 안에서 넬쥴은 새로운 어둠의 문을 여는 주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장소라고 생각을 하고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 지옥불 성채가 함락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넬쥴은 킬로그를 비롯한 다른 부족장들을 불러모아 아킨둔 성채를 지원 하라고 하였다.

 

북쪽에 올라갔던 카드가와 투릴리온의 원정대는 대지의 위상인 데스윙을 만나게 되었다.

데스윙은 테론 고어핀드와의 협약을 통해 검은 용군단을 이용하여 원정대를 공격하려 하였다.

 

카드가는 다양한 마법을 데스윙에게 날려 보았지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데스윙의 모습에서 전신에 걸치고 있는 금속 갑옷을 보고 갑옷을 뒤틀리는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의 데스윙은 과거에 용의 유물을 사용한 후유증이 남아있어 갑옷이 없으면, 자신의 형체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갑옷이 뒤틀어지자 자신의 형체를 유지할 수 없던 데스윙은 괴로워 하다가 검은용들을 이끌고

도망치게 되었다.

 

(이 당시 데스윙의 갑옷은 엘리멘티움이 아니었다. 이 일로 인하여 데스윙은 심원의 영지로 도망쳤으며 그곳에서 자신의 갑옷을 마법이 통하지 않는 엘리멘티움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데스윙이 지키고 있었던 굴단의 해골을 손에 넣게 된 투랄리온은 이후에

쿠르드란과 다나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데스윙과 카드가, 투랄리온 등이 싸우고 있을 무렵

아킨둔의 방어선을 구축한 킬로그 및 다른 부족장들은 쿠르드란, 다나스와 치열하게 전투를 하였다.

하지만,  도중 쿠르드란이 아킨둔에 붙잡히자 다나스는 쿠르드란이 죽을 경우 드레노어 원정대의 사기가

크게 꺽일것을 염려하여 아킨둔 성채의 호드를 몰아낼 총공격을 준비한다.

 

아킨둔에서의 총공격을 준비하던 중 다나스 트롤베인은 호드와 싸우고 있던 또 다른 무리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드레나이 이다.

 

이들은 얼라이언스가 드레노어에 오기전부터 호드와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들은 호드에 의하여 수가 급격히 줄어 있었으나, 드레나이 해방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다나스는 드레나이들과 함께 전투에 임하여 오크를 쫓아내겠다는 것을 증명한 뒤 그들의 도움을 받아 잡힌 쿠르드란과 얼라이언스 부대를 구출한다.

 

이때 드레나이와의 만남이 나름대로 역사적인데, 이것이 바로 얼라이언스와 드레나이의 첫 만남이자 협력이었다.

 

쿠르드란을 구출한 뒤 다나스는 드레나이와 힘을 합쳐 아킨둔 성채를 총 공격하였다.

 

드레노어 원정대와 드레나이들의 총공격으로 아킨둔 성채의 해방이 눈 앞에 다가오고,

 

패배 할것을 예상한 호드의 여러 부족들은 자신들의 부족을 이끌고 후퇴를 하였다.

 

하지만 오직 한 부족만은 후퇴 하지 않았다.

 

다나스 트롤베인은 부대를 이끌고 호드가 후퇴하고 있는 통로인 아킨둔 성채의 어둠의 미궁까지 밀고 들어갔다.

 

그곳에서 다나스는 죽음을 각오한 피눈물 부족과 호드의 영웅 킬로그 데드아이를 만나게 된다.

 

 

 

 

 

-호드의 방패, 피눈물 부족의 족장 킬로그 데드아이-

 

킬로그는 아킨둔 성채에서 후퇴하는 호드를 바라보고 모든 부족이 후퇴를 하면 넬쥴이 어둠의 문을 여는것에 큰 차질이

 

있을것이라 생각하였다. 어둠의 문을 개방하여 다른 세계로 이동하여야만 호드가 살아남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  

 

그는 후퇴하지 않고 자신의 곁을 지키는 피눈물 부족원들을 모아 어둠의 미궁에서 드레노어 원정대의 발을 묶어

 

테론 고어핀드와 다른 부족들이 어둠달 성채로  빠져나갈 시간을 벌었다.

 

킬로그와 피눈물 부족은 끝도 없이 밀려오는 드레노어 원정대를 상대로 용맹히 싸워나갔다.

 

                    "록타르..!"            "전사 다운 죽음이 우릴 기다린다..!"

 

그는 처절한 전투 끝에 거의 혼자 남게 되었지만

                                                      단 한 명의 얼라이언스도 어둠의 미궁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킬로그는 그를 지나치려는 얼라이언스 병사들에게 도끼를 휘두르며 "나는 킬로그 데드아이다. 나는 피눈물 부족의 족장이다. 많은 인간을 죽였지. 너는 그들 중 마지막이 아니다. 나는 지나가려는 너희를 막아서겠다. 그러니 아무도 통과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많은 얼라이언스 병사들이 킬로그에게 달려 들었으나, 킬로그는 그들을 무참히 쓰러뜨렸다. 

 

이때 다나스가 얼라이언스 병사들 사이로 모습을 들어냈다. 1차 대전쟁, 2차 대전쟁의 수 많은 전투에서

 

다나스와 싸운 적이 있던 킬로그는 다나스를 알아보았고,

 

다나스 또한 길을 막아서고 있는 오크가 킬로그 라는 것을 알아 보았다.

킬로그는 테론과 다른 부족들이 안전하게 사라진 것을 보고 다나스를 향해 말했다. "너는 날 지나갈지 모르지. 그렇게 해주지. 즐거운 전투였다. 그러나 결국에 너는 실패했다, 인간. 넬쥴은 마법을 시전하기 위해 이미 어둠달 성채로 떠났다. 이제 너는 그를 막지 못할 것이며 다른 세계들은 호드의 발아래 짓밟히게 될 것이다."라며 비웃었다.


이에 격분한 다나스는 "빛에 맹세코 너만이라도 그를 따라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외치며 킬로그에게 돌진한다. 킬로그의 도끼와 다나스의 검이 맞부딪치며 격렬하게 싸움이 벌어지는데, 마지막 순간에 다나스는 킬로그가 볼 수 없는 왼쪽으로 들고 있던 검을 날려 그를 쓰러뜨린다.

 

 


 

                          호드의 방패 킬로그 데드아이 vs 드레노어 원정대 부사령관 다나스 트롤베인

 

 

 

 


"내 피로써... 호드는... 산다."

킬로그는 숨이 막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그의 목소리는 부글부글 거품이 이는 귓속말처럼 약해졌다.

'조상님들이여... 제가 갑니다...'

그의 눈이 게슴츠레해졌다.

킬로그 데드아이는 옆으로 쓰러지며 죽음이 조각된 기도의 방 돌 바닥에 무겁게 들어섰다.

다나스는 헐떡거리며 검을 들어 죽은 적에게 예의를 표했다.

 

 

 

 

 

-어둠달 성채 전투-

 

 

 

 

두개로 나눠어져 있던 드레노어 원정대는 다시 하나로 합류하여 넬쥴이 지키고 있는 어둠달 성채(검은 사원)으로

진격 하게 된다.

 

넬쥴은 테론 고어핀드에게 자신이 어둠의 문을 개방하면 호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테론 고어핀드에게 어둠달 성채의 입구를 지키라고 하였다.

 

어둠달 성채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테론 고어핀드는 아킨둔 성채를 함락시키고 어둠달 성채로 진격하는

투랄리온의 성기사단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어둠달 성채(검은 사원) 로 진격하는 투랄리온과 성기사단 

 

 

어둠달 성채의 성벽과 입구를 지키는 테론 고어핀드와 죽음의 기사단

 

 

테론 고어핀드는 예전에 다나스 트롤베인의 스트롬가드 기병대를 죽음의 기사들이 사용하는

 

흑마술로 전멸시킨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투랄리온의 성기사단들 또한 자신이 쉽게 이길수 있을거라 자신하였다.

 

전투 도중 고어핀드는 죽음의 기사들에게 흑마술을 사용하라고 명하였다.

 

하지만 흑마술을 사용하는 고어핀드의 죽음의 기사들의 공격이

 

빛의 힘으로 무장된 성기사들에게 통하지 않았고,

 

(스트롬가드 의 기병대는 성기사가 아니었다.)

 

사상 처음의 성기사와 죽음의 기사의 싸움은 결국 과거 로서 경의 부관이자 빛의 성기사 투랄리온의 승리가 된다.

 

 

투랄리온의 성기사단이 어둠달 성채의 입구를 돌파 하였을때

 

넬쥴은 어둠의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드레노어 원정대가 쳐들어오게 되어 무리하게 열게 된 반동으로 인해

드레노어가 서서히 붕괴하게 된다.

 

게다가 투랄리온의 군대는 이제 코앞까지 오게 되어 어둠의 문 안으로 넬쥴은 뛰어든다.

 

하지만, 넬쥴은 큰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 어둠의 문 너머에는 뒤틀린 황천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다름아닌 킬제덴의 코앞에 떨어지게 된것이다.

 

넬쥴은 킬제덴에 의해 붙잡히게 되어 영원한 고문을 당하게 된다.

 

 

 

 

 

(이후에 킬제덴은 넬쥴을 리치왕으로 만들어 아제로스의 노스랜드로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던져버린다.)

 

 

 

 

 

 

드레노어는 넬'쥴의 마법에 의해 점차 조각이 나려고 했다. 오크들을 추격하여 드레노어로 온 카드가와 인간들은 드레노어가 폭발하면 차원문을 통해 아제로스도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카드가의 부대는 아제로스로 통하는 마지막 차원문 앞에 주둔지를 만들고 차원문을 필사적으로 방어했다.

 

 

 

하지만 이것은 퇴로를 확보하려는 것이 아니라 카드가가 차원문을 파괴할 주문을 준비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거의 모든 인간들이 방어 도중 목숨을 잃었지만 카드가가 필요한 시간은 벌어주었다. 알려진 세계로의 도피가 불가능해진 오크와 인간들은 폭발하는 드레노어를 피하기 위해 아무 차원문으로나 들어갔다. 어떤 이들은 실패하고 드레노어의 폭발의 충격에 목숨을 잃었다. 오크들의 고향은 그저 뒤틀린 황천에 떠있는 몇개의 붉은 돌덩어리의 대륙 뿐이었다.

 

 

 

 

 

 

 

드레노어로의 침략 당시 호드의 부족

 

 

다음 부족들은 워크래프트 II: 어둠의 문 너머 당시 호드에 가담했던 부족들이다.

 

 

  • 어둠달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넬'쥴, 부족 색: 검정
  • 전쟁노래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그롬 헬스크림, 부족 색: 빨강
  • 부서진 손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부족 색: 하양
  • 천둥군주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사냥꾼 펜리스, 부족 색: 보라
  • 웃는 해골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오우거 모고르, 부족 색: 노랑
  • 해골이빨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타가르 스파인브레이커, 부족 색: 초록
  • 피투성이굴 부족 - 워크래프트 II 당시 지도자: 킬로그 데드아이, 부족 색: 주황 (게임 메카닉 상으로는 주황이지만 Horde Player's Guide에서는 초록으로 나온다.)

 

 

 

 

 

넬'쥴이 몇 개의 차원문을 연 뒤 다른 호드 구성원들을 내버려두고 탈출하자 많은 호드의 전사들은 아제로스로 다시 도피했지만 오크 대부분은 드레노어에 남아 타락한 오크가 되었다.

 

 

카르가스 블래이드피스트는 드레노어의 붕괴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그는 드레노어에 남겨진 으스러진 손 부족을 다시 규합하고 타락한 오크들을 모아 호드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대족장의 자리에 올랐다. 이 호드를 역사책에서는 타락한 호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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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0 곤드레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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