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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만두의 호드의 탄생-11편 해방

곤드레만두
댓글: 26 개
조회: 8784
추천: 36
2016-01-31 18:31:2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S2ej


 

 

 

 

 

 

 

 

 공식 설정과 다르거나 글의 재미를 위해 각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해방

 

 

 

 

 

 

 

 

 

 

 

 

 

 

대족장의 부관이 된 , 스랄은 서리늑대 부족을 이끌며 대족장과 함께 아라시 고원의 많은 오크 수용소를 해방 시켰다.

 

 

 

 

 

크고 작은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스랄은 대족장의 신임을 더욱 받게 되었다.

 

 

 

 

 

 

스랄 역시 오그림에게서 오크들의 전투와, 전술 , 용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아라시 고원의 마지막 오크 수용소를 해방 시키고,

 

 

 

 

 

 

그곳에 호드 주둔지를 세웠다. 오크 해방을 위해 세운 첫 주둔지 였다.

 

 

 

 

 

 

 

 

 

                                      아라시 고원에 위치한 호드의 첫 전초 기지

 

         (인간들이 사용하던 오크 수용소를 이용하였던 전초기지라, 건물 양식은 인간들의 건물 양식이다.)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대족장은 힐스브래드의 오크 수용소를 해방시킬 작전을 짜고 있었다.

 

 

 

 

 

 

 

"저 성벽은 무조건 넘어야 하네. 스랄, 인간들은 힐스브래드 지역에 옛 호드의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특출난 전사들을 모아 가둬노았네. 그들을 반드시 해방시켜야만 해."

 

(성벽: 아라시 고원과 힐스브래드 사이에 위치한 소라딘의 거대한 성벽)

 

 

 

 

 

 

"대족장님, 저 거대한 성벽을 넘으려면 많은 전사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희로썬 전사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걱정말게, 스랄.  아침 해가 떠오르면, 우리는 반드시 저 성벽을 넘을수 있을 것이네. 두고 보게."

 

 

 

 

 

 

 

 

 

 

 

 

 

 

 

 

 

 

 

 

 

 

 

 

 

 

 

 

 

 

인간 군대는 역시 성벽에 많은 군사들을 배치 해 놓은 상태였다.

 

 

 

 

 

이미 호드의 선봉대는 성벽의 군사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뒤이어 도착한, 오그림은 호드의 전사들을 바라보며 외쳤다.

 

 

 

 

 

 

"형제들이여, 오늘 이순간. 호드는 다시 일어나리라.  로크 - 나라쉬!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돌격..!"

                                                         (오크어 : Lok-Narash : 무기를 들어라.)

 

 

 

 

 

 

 

호드의 전사들은 대족장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았다.

 

 

 

 

 

 

그들은 화살이 빗발치는 전투의 현장에 달려 들어 갔다.

 

 

 

 

 

 

 

스랄 또한 그 전투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수적으로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다.

 

 

 

 

 

 

'이대로 가면 호드가 위험하다.'

 

 

 

 

 

 

스랄은 전투 도중, 오그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오그림은 두려움 없이 적진을 향해 돌격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때, 카즈 모단과 아라시 고원의 경계에서 우렁찬 소리가 외쳐나왔다.

 

 

 

 

 

 

                         (소라딘 성벽 전투)

 

 

 

 

 

 

 

 

 

 

 

"놈들에게 전쟁노래를 들려주어라!"

 

 

 

 

 

 

헬스크림과 전쟁노래 부족이 온것이다.

 

 

 

 

 

 

지원군이 당도하였다는 사실에,

 

 

 

 

 

 

 

 

쓰러졌던 호드의 전사들은 다시 일어났다.

 

 

 

 

 

 

 

 

피의 울음소리를 울리며 헬스크림과 전쟁노래 부족은 인간 군대를 도륙내었고,

 

 

 

 

 

 

 

 

 

인간 군대의 대장이 헬스크림에게 쓰러지자,

 

 

 

 

 

 

 

 

 

 

인간 군대는 성벽을 포기하고, 후퇴 하였다.

 

 

 

 

 

 

 

 

 

 

그렇게 호드는 소라딘의 성벽을 넘을수 있었다.

 

 

 

 

 

 

 

승리를 확신한 헬스크림은 오그림을 바라보며, 피의 울음소리를 들어보였다.

 

 

 

 

 

 

 

 

"트롬카, 둠해머."

 

 

 

 

 

 

 

 

 

 

"트롬카, 헬스크림."

 

 

 

 

 

 

 

 

 

 

 

오그림 또한,  자신과의 약조한 날에 전쟁노래 부족을 이끌고 나타난 헬스크림을 보며, 둠해머를 들어보였다.

 

 

 

 

 

 

 

 

 

그리고 한 방향을 가리키며 전사들에게 외쳤다.

 

 

 

 

 

 

 

 

"호드의 전사들이여..! 우리는 승리하였다..!  저곳에 우리의 형제들이 있다. 형제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

 

 

 

 

 

 

 

 

 

 

 

 

 

 

 

 

로다미어 포로 수용소의 오크들은 다가오는 거대한 군대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인간 병사들을 무참히 쓰러뜨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한 오크가 그 군대의 깃발을 보고 소리쳤다.

 

 

 

 

 

 

 

 

"헬스크림님이시다!"

 

 

 

 

 

 

 

 

"대족장님께서 살아 계신다!"

 

 

 

 

 

 

 

 

 

"형제들이 우릴 구하러 왔다!"

 

 

 

 

 

 

 

 

 

호드가 패망했다는 사실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던 오크들은

 

 

 

 

 

 

 

 

 

 

그들을 보자, 수용소의 문을 부시고 합세 하였다.

 

 

 

 

 

 

 

 

 

그렇게 전쟁노래 부족이 합세한 호드는 성벽을 넘어

 

 

 

 

 

 

 

 

단숨에 힐스브래드의 로다미어 포로 수용소를 해방 시켰다.

 

 

 

 

 

 

 

 

 

 

 

 

 

 

 

 

 

 

 

다음 목표는, 스랄이 어린 시절을 보낸, 던홀드 요새 였다.

 

 

 

 

 

 

오그림은 자신의 부관 스랄과, 자신의 맹우 헬스크림과 함께 마지막 오크 포로 수용소인 던홀드 요새를

 

 

 

 

 

 

공략하기 위한 의논을 하고 있었다.

 

 

 

 

 

그때, 서리늑대 척후병으로부터 보고가 들어왔다.

 

 

 

 

 

 

"대족장님, 인간들의 도시 스트라솔름에서 대규모로 오크 포로들을 처형한다고 합니다."

 

 

 

 

 

 

"언제 처형한다고 하던가."

 

 

 

 

 

 

"내일 아침입니다."

 

 

 

 

 

 

척후병을 돌려보낸후 오그림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인간들은 우리가 더 많은 형제들을 해방시키전에 그들을 처형하려는것 같네. 당장 스트라솔름으로 가서 그들을 구출해야만 해. 그들이 처형당한다면 호드 군대의 사기는 또 다시 떨어질것이네. 지금 즉시 서리늑대 전사들을 준비시키게 스랄."

 

 

 

 

 

 

 

스랄은 천막 밖으로 급히 나갔다.

 

 

 

 

 

뒤이어, 헬스크림도 자리에서 일어나 스랄을 따라서 나가려고 하였다.

 

 

 

 

오그림은 멀리보이는 던홀드 요새를 가리키며 말 하였다.

 

 

 

 

"헬스크림, 자네의 전쟁노래 부족은 이곳을 지켜주시게. 스트라솔름의 전사들을 해방시킨 후, 저 요새를 파괴할것이네."

 

 

 

 

 

 

"자네는 어쩌려는가."

 

 

 

 

 

 

"나는 전초기지로 가서 그곳의 병사들을 모아, 스랄을 지원하겠네."

 

 

 

 

 

 

 

 

 

 

                                                                  스트라솔름

 

 

 

 

 

 

 

그는 자신의 충직한 부하였던 장교 아덴에게 수없이 간청 하였지만,

 

 

 

오히려 아덴은 그 오크 따위는 잊어버리고 재판을 하고있는 배심원들에게 오히려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하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아덴의 이런 간청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아들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될수 없다며,

 

 

 

 

그곳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배심원들에게 사실 그대로 말하게 되었다.

 

 

 

 

 

 

----------------------------------------------------------------------------

 

 

하스글렌의 시민들은 요새의 굳건한 성벽이 단 한번도,

 

 

심지어 로데론 오크 침공에도 함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스글랜의 영주가 참전했던 오크와의 2차 대전쟁은 한 세대 전체에 달하는 젊은이들이 헌신적으로

 

 

 

 

목숨을 바치고서야 승리로 끝낼수 있었다.

 

 

 

 

그렇게 2차 대전쟁이 끝난후, 사냥을 나간 하스글랜의 영주는 버려진 탑에 살고 있던 은둔자 오크를 마주하게 되었다.

 

 

 

 

 

2차 대전쟁 직후라 오크에 대한 증오가 아직 가시질 않았던터라

 

 

하스글랜의 영주에게 오크란 인류의 공적이였고, 이 오크는 죽어야만 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전투 중 탑의 높은 천장에서 먼지와 함께 돌들이 머리 위로 무너져 하스글랜의 영주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렇게 며칠 후, 하스글랜의 영주는 자신의 침대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는 부인인 카란드라에게서 자신이 말안장에 묶여 정신을 잃은채로 발견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하스글랜의 영주는 혹시 그 은둔자 오크가 자신을 구해줬을까하고 생각해 보지만 곧 고개를 젓게 된다.

 

이제껏 자신이 아는 오크는 짐승 같은 존재였고, 짐승 같은 놈들에게 명예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의구심에 다시 한번 오크를 마주했던 탑으로 간 하스글랜의 영주는 오크의 흔적을 조사하게 되었다.

 

그렇게 오크 흔적 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 즈음 그의 뒤로 낮고 탁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내 동족이 짐승 같은 힘만 가지고 너희 세계에서 살아 남은 줄아나?

너희 종족은 언제나 우리를 과소평가 해왔지. 그게 1차 대전쟁에서 우리에게 패한 이유일거다.”

 

 

 

 

 

놀랍게도 이 오크는 인간의 언어를 알고 있었다.

 

 

또한 그의 행동에서 이제껏 다른 오크에게서 볼수 없었던 연륜을 느낄수 있었다.

 

 

그동안 만났던 오크와는 뭔가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된 하스글랜의 영주는 조심스레 그와 대화를 시도하였다.

 

 

 

 

자신을 아이트리그라 소개한 이 오크는 오래전 타락한 이후 명예와 긍지가 사라진

 

자신의 동족을 배신하고 로데론으로 도망쳐 폐허를 거점 삼아 몸을 숨기며 살고 있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자신이 동족을 배신하고 적지에서 망명중인 변절자라는 사실은 아이트리그를 항상 괴롭게 만들고 있었다.

 

 

 

또한 아이트리그는 자신의 동족이 흑마법에 의해 피에 굶주리는 괴물이 되기 이전엔

 

주술사라는 영적지도자의 지도하, 부족 내에는 하늘과 땅, 바람과 물, 야생의 모든 영혼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숭고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는 하스글랜의 영주가 알던 무분별한 학살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스글랜의 영주는 긴 대화 끝에 아이트리그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이트리그의 존재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아이트리그가 위험에 처하였을때

 

 

자신이 도와줄 것을 맹세 하였다.

 

 

 

 

 

 

 

이렇게 그 둘은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치한대장 발실라스의 추적 끝에 아이트리그의 존재가 알려져 버리자,

 

 

결국 하스글랜의 영주는 그 오크는 혼자일뿐이고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사령관 다스로한과 상부를 설득시켜 볼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최근 패망한 호드의 대족장 오그림이 모습을 드러내고,

 

젊은 오크 한명이 부족을 연합하고 호드를 재결합시키고 있는 형국이라

 

 

 

단, 한명의 오크라도 반드시 잡아서 조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크를 찾아내라는 직계명령을 받게 된 하스글랜의 영주는 아이트리그와의 맹세와 명령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절친한 친구이자 사령관인 다스로한의 명을 어길순 없었다.

 

 

 

 

 

하스글랜의 영주는 고통스러웠지만 결국 다스로한과 함께 아이트리그를 만났던 탑으로 군대를 이끌고 향하게 되었다.

 

 

 

 

 

아이트리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군대를 이끌고 온 하스글랜의 영주를 보며 분노하였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는데, 자신은 그 보답으로 그의 은신처에 적을 몰고 와버린 상황

 

 

 

 

하스글랜의 영주를 바라보는 아이트리그의 눈빛이 네 명예란 이정도로군...”라고 이야기 하는 듯 했다.

 

 

 

아이트리그를 보며 하스글랜의 영주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좌절감과 자기 혐오에 휩싸이게 되었다.

 

 

 

괴로워하던 하스글랜의 영주는 결국 무기를 들어 아이트리그와 함께 다스로한에게 맞서보았지만,

 

 

 

결국 아이트리그는 붙잡히고 말았다.

 

 

 

 

또한 이 일로 하스글랜의 영주는 스트라솔름으로 끌려와 재판에 회부되게 된것이다.

 

 

---------------------------------------------------- 

 

 

 

 

 

 

 

 

"그럴순 없네 아덴, 명예가 걸린 문제야. 난 그 오크를 지켜주기로 한 맹세를 저버렸다네.

                                                                                              어떤 형별이든 달게 받고 싶네."

 

 

 

 

결국 재판 끝에 우서 경은 그의 힘을 제거하는 의식을 주관했고, 

 

(우서 더 라이트브링거 : 빛의 수호자,  위대한 성기사 중 한명이다.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의식 끝에 모든 힘을 잃고 그는 로데론의 국경으로 추방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아내와 아들에게는 죄를 묻지 않기에, 로데론에 남아있을수 있었다.

 

 

 

 

빛의 힘을 잃고, 자신의 영지에서 추방당한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명예뿐이였다.

 

 

 

 

 

 

 

하지만 이제 이마저도 확실치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이 죽더라도 처형전 아이트리그를 구출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자신이 믿어왔던 명예라는 것은 이런 것이였다고 생각하였다.

 

 

 

자신의 목숨은 아깝지 않았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건 아들 탤런이였다.

 

 

 

 

 

 

그는 자고 있는 아들 탤런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언젠간 이 아이가 내가 한일을 이해해 주겠지. 언젠간 이 아이가 나를 추억하며 자랑스러워 하겠지.

 

내아들..착하게 자라거라."

 

 

 

 

이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소리 없이 탤런의 방을 떠나 아이트리그의 처형을 막기 위해 스트라솔름으로 떠나게 되었다.

 

 

 

 

 

스트라솔름에 도착하니, 그 곳은 아수라장이었다.

 

 

 

 

 

호드가 쳐들어 온것이다.

 

 

 

 

그는 호드 군단이 스트라솔름을 공격하고 있는 혼란을 틈타 아이트리그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모진 고문으로 인해

 

 

 

 

아이트리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죽어가던 자신의 친구를 마주한 그는 잃어버렸던 빛의 힘을 되찾게 되었고,

 

 

 

 

그 빛의 힘을 이용해 아이트리그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할수 있었다.

 

 

 

 

아이트리그는 눈을 뜰수 있었고, 자신을 부축하고 있는 인간을 바라보았다.

 

 

 

 

 

 

 

 

 

 

 

 

 

 

"티리온.. 자네가 어떻해..!"

 

 

        (티리온 폴드링은 우서 경과 함께 스스로 빛의 힘을 깨달은 위대한 성기사중 하나이다.)

 

 

 

 

 

 

 

 

 

 

 "너무 늦어서 미안하네, 친구."

 

 

 

 

 

 

 

 

아이트리그를 부축하고 스트라솔름을 빠져나가던 티리온은 호드 전사들에 의하여 가로 막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 같이 보이는 오크가 티리온에게 다가 왔다.

 

 

 

 

 

"그대는 그 오크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인가."

 

 

 

 

 

 

 

그리고 전사들에게 티리온을 공격하라는 손짓을 하였다.

 

 

 

 

 

 

 

 

이때, 티리온을 공격하려던 그 호드 전사들을 향해 아이트리그는 외쳤다.

 

 

 

 

 

 

 

 

"그만두시오. 이 자는 나를 구하려고 하였소. 이 자는 비록 인간 이지만, 나의 형제라오. 이 자를 살려주시오.

부탁드리겠소."

 

 

 

 

 

 

 

스랄은 그 늙은 오크 전사의 말을 듣고 던홀드 요새에 있는 자신의 누나가 생각나게 되었다.

 

 

 

 

 

 

'타레사..'

 

 

 

 

 

 

 

 

 

 

 

 

 

 

 

 

 

 

 

스랄의 명령을 받은 오크 전사들은 아이트리그 와 다른 오크 수감자들을 부축하면서 스트라솔름을 떠났다.

 

 

 

 

 

 

 

떠나가는 그들을 바라보며 티리온은 소리쳤다.

 

 

 

 

 

 

 

" 잘가시게, 아이트리그. 내 친구여.  다시 만나게 될때까지 몸조심 하시게나!"

 

 

 

 

 

 

 

이 외침을 들은 아이트리그 또한 뒤돌아 외쳤다.

 

 

 

 

 

 

 

"티리온, 우린 서로 피와 명예로 묶여있지. 형제여.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스랄은 스트라솔름의 많은 오크들을 해방시키고,  아라시 고원으로 돌아왔다.

 

 

 

 

 

 

 

 

자신이 처음으로 혼자 군대를 이끌고 나간 작전이었다.

 

 

 

 

 

 

 

오그림에게 이 영광스러운 승리를 어떻게 보고 할까 고민 하던 스랄은,

 

 

 

 

 

 

 

 

멀리서 보이는 전초기지를 바라본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수 많은 인간 군대가 전초 기지를 포위 하고 있었던 것이다.

 

 

 

 

 

 

 

 

 

 

 

 

 

 

 

 

 

 

 

 

 

 

 

 

 

 

 

 

 

 

 

 

 

 

 

 

 

 

 

Lv50 곤드레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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