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워3 당시까지만해도 킬제덴이랑 아키몬드

포스가 정말 넘사였지.

아키몬드는 달라란 단번에 박살내버리고, 하이잘 산에서 휴먼,오크,나이트엘프 3종족 연합군을 차례차례 깨부수고 세계수까지 갈정도로 포스가 차원이 달랐다.

프로즌쓰론에서 첫등장한 킬제덴도 일리단이 빌빌 거리는거 보면서 정말 넘사벽의 존재라는걸 각인시켰지.

그런데 와우로 넘어와서 점점 포스를 추락시키더니 이제는 그 빌빌거리던 일리단이 킬제덴이랑 맞다이까는 연출까지 보여준다.(물론 벨렌이 같이 도와주지만 워3에 익숙하던 나는 살게라스 화신 테스트 영상 보다가 황당했다.)

블리자드 스토리팀의 연출이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무리 일리단을 세탁하고 빛의 용사로 포장해도 그렇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