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서진 섬은 바다 속에서 올려진 섬이었던 것 같은데?

워크 3 설정에서 보면 원래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던 "부서진 군도"를 굴단이 바다 위로 끌어올립니다.

이 섬에 있던 살게라스의 눈이라는 유물을 가지러 온 일리단을 쫓아서 마이에브가 왔을 때, 이 지역은 오래 전에 바다 속에 가라앉은 곳이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런데 대략 만 년동안이나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었던 섬에 어떻게 이렇게 지상 문명과 생명체들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수라마르야 보호막으로 버텼다고 친다 하더라도 다른 지역이 바다게나 거북이 같은 것들만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만년 동안 바다 속에 있다가 해수면 위로 올라온지 몇 십년 밖에 안 된 지역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가 없는데, 그냥 블쟈의 설정 미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