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는 안두인이 폭삭늙은채 벨렌과 함께 최후의 전투를 시작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장소를 보아하니
우주선같고 빛운운하는것을 보니 분명 우주에서 공허와 싸우려는것 같습니다.
블자드도 모두 안두인을 최후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모양세지만 연대기1편을 보면 단순히 안두인의 승리
로 끝날것 같지 않습니다.
연대기에는 빛과 어둠이 맞부딪쳐서 세상이 탄생하게 되는데 과학적으로는 빅뱅이라고 하죠. 그리고 아무
리 탄생에 기여했다고 해도 빅뱅은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현상입니다.
그리고 빛과 어둠중에서 빛이 먼저 생겼다는 공식설정을 보면 서로 상극이라도 빛이 더 강하다는것을 알수
있는데 말하자면 벨렌과 안두인이 승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공허는 똑똑한데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존재라서 자신의 패배를 분명히 알것입니다. 그렇다면 최후
의 수단으로서 자신의 암흑력을 빛의 힘과 최대한 부딪쳐 대폭발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둠을 이기더라도 공멸하거나 세상은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이것이 공허의 마지막 수단
일 것입니다.(블자드측이 설정을 잊지 않았다면)
그래서 저는 이 시점에서 외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wow를 설명해 봅니다. 이때
카드가-영혼상태인지 안두인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았는지는 모르지만-가 어떻해서든 공허의 계획을 알아
채곤 빅뱅의 위험을 시간을 되돌리는 힘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다시 wow세계를 대략 아서스이후의 시대로 리타이어하는 것입니다!(연대기는 대격변때까지라고
발표했으니 이 이후가 될듯) 허나 카드가를 중심으로 한 주요 인물들을 제외하면 시대가 바뀐지도 모르고
다시 시작하겠지만 무의식속에서는 이를 감지하고 자신을 죽이려했던 인물을 미리 공격하거나 해서 전과 다
른 이야기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고로 가로쉬세력이 더욱 강해질지도)
여하튼 뒤늦게 wow를 시작해서 놓친게 많은 유저들과 앞으로의 유저들은 다시한번 시작되는 세계를 통해
다시한번 나아가게 될것입니다.
(살게라스는 시공을 초월하는 존재답게 어렴풋이 시간대가 바뀐것을 눈치채고 아제로스를 제대로 공격한다
는 것으로 외전이야기에 넣었습니다. 여기서는 굴단이 문을 열어주지만 외전에서는 우연히 아제로스를 발견
하여 불타는군단이 대규모 함대를 파견한다는 것입니다.-고로 우주전쟁이 벌어질지도,)
추:다시 시작된 세계에서 카드가는 안두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호드세력에서
안두인과 맞먹는 빛의 힘을 가진 존재를 찾는다는 스토리를 넣었습니다.
추추:왠지 "하아.. 글보고 아이디를 보니.."라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