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드가 죽고 저주를 받아들인 안주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해 자신을 찾는 루크마르를 피해 숨음. 묘사 보면 안주가 루크마르를 좋아하거나 동경한듯..
루크마르는 나중에 결국 힘이 다해서 죽지만 아라코아들이 다시 살려냄. 단 지능이나 권능은 훨씬 떨어져서 드군 루크마르는 아무런 대사도 없고 플레이어에게 무조건 적대적.
그리고 에펙시스 문명은 불성때만 해도 갑자기 사라졌다고 나오지만 연대기에서는 내전끝에 폭싹 망한걸로 나옴.
2. 메디브가 오크를 불러오겠다는 발상은 살게라스에 완전 잠식되서 내린게 아니라, 오크들을 끌여들여서 한창 서로 으르렁거리든 인간 왕국을 규합하겠다는 생각이었음. 결국은 불타는 군단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도 한걸로 보아 수호자의 의무를 살게라스가 교묘하게 이용한듯
3. 용의 영혼으로 푸른용군단은 거의 전멸해서 붉은용군단이 어린 푸른용들을 길러주고, 푸른용들을 대신해서 마법 아이템등을 지킴. 그래서 워3에서 생명의 샘 같은 곳에 붉은용이 있나 봄.
4. 데스윙은 1,2차 대전쟁때 인간으로 위장해 인간들 사이 분열을 조장함. 예를 들자면 1차 대전쟁때는 스톰윈드의 지원요청을 다른 인간 왕국이 무시하게 만들었고, 2차 대전쟁 말기때쯤에는 알터렉의 군주인 페레놀드를 정신이 나가게 해서 결국 알터렉 왕국을 검은용들의 습격에 무너지게 만듬.
5. 인간이 왜 오크들을 죽이지 않고 나뒀는지에 대해 설명이 추가되는데 일단 주 원인은 자신들이 호드처럼 잔인하게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음. 거기다 달라란이 오크를 살려둬서 이들에 대해 연구해 다시 오크들의 쳐들어올경우 대비하고자 함.
6. 의외지만 드레노어로 간 카드가와 얼라이언스 일행은 검은용 군단을 상대하면서 그룰과 동맹을 맺음. 물론 데스윙이 물러가자 얼라이언스는 곧바로 퇴각.
3편도 기대가 되네요 과연 어떤 새로운 내용이 나오고 옛 설정이 보강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