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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달라란 분수대. 현재시점까지 얼마나 이뤄졌을까?

아이콘 별백금
댓글: 19 개
조회: 9078
추천: 27
2017-07-01 23:07:54

리분시절 대부분의 인물들을 줘터지게 만든 마성의 달라란 분수대.

 

군단이 침략한 지금은 얼마나 그 성깔머리가 어떤지, 7.2.5 킬제덴이 쓰러지고 아르거스가 코앞까지온 현 시점의 상황으로 어떤지 보고자 합니다.

 

긍정적으로 이뤄지거나 소원을 빈 사람이 좋게 풀린것은 파란색.

소원이 반대로 이뤄졌거나 소원을 빈 사람이 조진것은 빨간색.

아직 그 향방을 알수 없거나 아직 미정은 검정색입니다.

 

출처는 갓-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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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고사의 은화: 부디 할아버지를 보호해 주세요.

네. 아직 세네고스는 무사합니다. "아직"

 

-왕자 파론디스의 옥새: 언젠가는 그들이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기를

이해하고 잘 따르고 있습니다.

 

-루나스의 마지막 동전: 마나가 있었으면... 당장! 당장! 당장.

마나가 있었지만 세네고스에게 나눠주고 메마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네고스의 고대 동전 : 부디 손녀딸이 조금 밝아지기를

여전히 카랑카랑합니다. 발트와랑 만담하는거 봐선 밝아진것같은? 여튼 미쳐버린건 아니므로 긍정적으로 보겠습니다.

 

- 오쿠나 롱터스크의 금화 : 모험은 굉장했지만, 나의 모아키는 멀다. 어서 고향을 볼 수 있었으면

왕자 오세아누스 옆에서 가둬져있었다가 플레이어가 오세아누스의 뚝배기를 부수고 구출합니다. 고향을 보러갈 수 있겠군요.

 

- 우끼끼의 두깟: 이게 무슨 우낄낄한 소리야? 어떤 우낏 같은 꽝머리가 멀쩡한 동전을 던져 버리는 건데?

그러게요. 어떤 우낏 같은 꽝머리가 멀쩡한 동전을 던진 우끼끼도 우낏해버렸는지 원...

 

- 우레의 골크의 동전: 골크는 골크가 이 동굴 밖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입구가 작아서 못나가는 골크. 뭐 누군가는 구출해주겠죠

 

-다글롭의 지옥불 동화: 키가 조금만 커지게 해주세요

플레이어를 하수인 부려먹는 놈입니다. 본인이 커지는 대신 플레이어를 크게 만들어서 불군과 대적중입니다.

이뤄졌다고 봐야하나요?

 

-티란데의 동전: 제가 소중한 이들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엘룬의 은총과 빛을 비출 수 있기를

소중한 이였던 말퓨리온과 고향이었던 수라마르를 군단의 손아귀로부터 구해냈으니 뭐 긍정적이네요.

 

- 말퓨리온의 동전: 악몽을 막기에, 우린 너무 늦은걸까?

늦을찰나에 플레이어들이 모두 줘패버립니다. 빗나가서 오히려 다행인 경우네요

 

-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의 유령동전: 이 끝없는 악마 떼를 억제할 수 있다면, 세상이 다시 다채로워질지도 모른다.

억제는 되고있습니다. 다채로운건 글쎄요...

 

- 제로드 섀도송의 동전: 제 군대에게 이 땅의 시련을 극복할 힘을 주십시요.

본인 군대대신 플레이어들이 시련을 극복시켜줬다고 합니다.

 

-페넬로페 히드로의 용돈: 제가 늑대인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정말 멋지지 않겠어요?

브레이든스브룩에서 플레이어가 구해준 촌장의 딸입니다.

뭐...철없는 소리지만 이 분수대는 농담조차 해선 안되는 존재라는 것을 이 아이는 알고있을까요

 

- 레물로스의 인장: 세나리온 의회에 감사를 표한다. 필멸자인 드루이드들이 앞으로도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기를.

드루이드들은 부끄럽지않게 킬제덴 대가리까지 따버렸지만

정작 아비는 악몽에서 허우적대며 본인 이름을 부끄럽게 하고있었습니다.

 

-엘로시르의 금빛 잎: 음... 동전이 없군. 이걸로 될까나?

동전은 커녕 값나가는걸 던지지 않아 빡친 분수대가 악몽속으로 빨려들게 합니다

 

-코다의 인장: 꿀 한 단지를 달라고 빌어야겠군.

발샤라에서 전역퀘 주는 코다 스틸클로입니다. 구출된 후 별일 없습니다.

 

-머키의 동전: 아옳 아롫로옳. 아옳옳 아옳옳롫.

지난 동전은 아제로스인들이 알아들을 말로 적었는데 이번엔 네글리쉬로 썼군요.

말귀를 못알아들먹게 말해 빡친 분수대는 그를 시공의 폭풍형에 처하게 합니다.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동전: 우리가 잃은 모든 형제자매를 위해.

다음 확팩에는 나오겠죠..

 

-애디 피즐보그의 동전: 오오, 오! 진짜 멋진 총을 쏘고 싶어요! 빵!

유저들의 도움으로 정식 개장수가 됐습니다만, 제가 개장수를 안하는지라 애디가 무슨 총을 쏘는지 모릅니다. 냥꾼님들의 제보 바랍니다.

 

-큰손 가치투자의 동전: 쌔앵. 얼른 그 껍데기를 움직이란 말이야! 연습한 그대로!

업적에 눈이 먼 플레이어가 다른 용사들의 달팽이들을 처리하는 승부조작을 벌이게 되어 1등을 차지합니다.

 

-양초왕의 양초동전: 양초여왕 필요하다! 흠... 재키가 관심 있을까나? 재키한테 양초 주고 두고 봐야겠다.

재키대신 귀여운 모험가를 드리겠읍니다.

 

-토로크 블러드토템의 동전: 난 모든게 싫어. 모든게 끔찍하기만 해.

분수대가 또 이런건 기가막히게 잘들어줍니다. 플레이어에게 끔살당합니다.

 

-신왕 스코발드의 지옥마력으로 물든 동전: 힘. 영예. 권력.

셋다 얻었지만 영생을 빌지 않아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소원을 빌때는 앞뒤재고 구체적으로 빌어야합니다.(1)

 

-겐 그레이메인의 동전: 공통의 목표가 있다고 해서 포세이큰이 저지른 악행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저번에 호되게 당한 덕에 이번에는 좀 누그러트려서 던졌습니다만, 분수대는 아직 화가 덜풀렸는지 겐은 스톰하임에서의 실바나스 사보타주에 성공한 이후 공기입니다.

 

-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동전: 어둠의 여왕의 가호가 이 분수에 함께하길

다음 확팩에 나오겠죠. 과연 나타노스는 팀킬을 한건지 아니면 정말 축복을 한건지

 

-헬리아의 동전: 혹시 이 동전을 주우면 내게...직접 돌려 주기를.

죽어서 돌려달란건데, 헬리아를 쳐죽일 살아있는 암살자를 데려왔습니다. 분수대는 역시 가차없습니다.

 

-핀리 므르글턴의 동전: 세상에, 소원을 비는 분수라고? 정말 예스럽군.

핀리는 분수대를 칭찬했지만 정작 핀리는 야생전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비의 동전: 으으... 고기가 너무 바짝 말랐어. 육즙이 있으면 좋겠어요.

하비=오딘이죠. 이제 오딘은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좋게좋게 된 걸로합시다.

 

-비드하르의 나무 엽전: 모험가들과 얘기하는 건 너무 피곤해... 몇십 년만 평화롭게 사는 게 내 소망이다...

아제로스에 뿌리박고 살고있는 이상 이 소원은 불가능합니다.

 

-랙스 식스트리거의 금칠한 구리 동전: 속았지 멍청한 분수야.

분수대를 화나게하면 불타는 군단의 2인자도 끔살당하는데 하물며 고블린 주제에 이따위 소원을 빌었습니다.

 

-멀록왕 아옳아옳의 동전: 가끔은 멀록들이 내가 자기들을 위해 하는 일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겠네요. 패스

 

-헤멧 네싱워리의 총알: 우리 아들내미가 얼른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군! 엘크도 한 마리 쏘고 싶고.

하루빨리 헤멧 2세가 불임판정을 받고 본인은 엘크에게 죽임을 당하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의 동전: 짓밟힌 자들이 언젠가 분연히 일어나 그들을 탄압하는 자들의 자리를 대신하기를.

말그대로 이뤄졌습니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동전: 우리 민족을 해하려 하는 사악한 외부인들에게서 우리 민족을 지키기를 소망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정작 그 "민족을 해하려는 사악한 외부인"들에게 살해당합니다.

 

- 오큘레스의 사라지는 동전: 내 수준에 맞는 조수가 있으면 좋겠군!

나이트본 이야기가 종결됐으므로 알길이 없지만 분수대의 성질머리를 생각하면 오큘레스는 여전히 덜떨어진 조수나 구할것으로 보입니다.

 

- 라일레스 루나스트로의 가문 문장: 아버지가 살아 계셔서 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지침을 주셨으면 해요.

비록 아버지는 살아 계시지 않지만 모험가들이 그 힘든시기를 헤쳐나가게 해줍니다.

 

- 진주수집가 핀의 질척한 동전: 그릃그릃 옳음.

수라마르 팔라나아르 너머 멀록의 결혼문화 퀘스트의 주인공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멀록판 이수일과 심순애같았는데

뭐 잘됐겠죠. 결혼도 골인했으니까요

 

-조언가 반드로스의 동전: 자기 소원은 직접 이루시오. 분수와 협상하지 마시오.

역시 분수대의 심기를 건드린 댓가로 하루가 멀다하고 썰려나가고 있습니다.

 

- 굴단의 동전: 나는 그저 세상들이 모두 불타기를 바랄 뿐이다

세상은 안전한데다 본인은 지옥불에 터져 죽었습니다.

 

- 요울론의 징표: 더 많은 고양이를 원합니다.

 

수라마르 "그렇게는 못할고양"에 나오는 그 올빼미야옹이입니다. 본인이 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넣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건 와우 최고냥덕 집사 계곡방랑자 파로딘이 사심을 담아 요울론의 징표를 던진게 분명합니다.

 

- 영혼착취자 알라리의 동전: 물고기에겐 영혼이 없다. 무의미한 짓이야.

 

- 시아나 나이트글레이브의 동전: 더 강해지게 해 주세요.

강하게는 해줬습니다만, 그 힘을 준게 군단이라 망했습니다. 소원을 빌때는 내용을 확실히(2)

 

- 팔라라 나이트송의 동전: 수라마르가 아름답고 고요하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아즈샤라와 명가가 모든 걸 망치기 전이였죠. 소원을 빌어 봐야 후회만 커질 뿐입니다.

악마사냥꾼치곤 굉장히 서정적이고 인간적인 소원입니다. 뭐 수라마르가 구원받았으니 된걸까요?

 

- 아이잘 화이트문의 동전: 이 마법사들이 내가 이곳에 착륙하게 해 주었다. 대개는 의심과 경멸이 어린 눈길로 나를 힐끗거릴 뿐이지만, 그래도 일부는 표면 너머를 본다. 내 소망은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우리의 진짜 적,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것이다

이렇게 소원이 확고하고 내용이 확실하면 잘 이뤄집니다.

 

-제이스 다크위버의 동전: 예전의 나라면 이 경이로운 공중 도시에서 태평스레 살고 싶었을 것이다. 비전 마법을 연습하는 틈틈이 이 마법의 분수에서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으리라. 그런 시절은 이미 지나간 지 오래다

 

역시 서정적인 소원이네요.

 

- 카인 선퓨리의 동전: 강한 지도력과 분명한 이상이 승리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 고뇌의 알트루이스의 동전: 스스로 생각해라.

 

누굴 선택했느냐에 따라 상대쪽의 동전소원이 반대로 이뤄진거겠죠.

 

-코르바스 블러드쏜의 동전: 낚시나 하고 소원이나 빌 여유는 없다. 악마를 죽여야 한다.

무시당한 분수대는 대군주 크룰 레이드에서 코르바스를 완전히 빙다리 핫바지로 만듭니다.

2페넘어가면 자꾸 죽어나가기 까지 합니다.

 

- 여군주 리아드린의 동전: 빛이 이 땅을 영예로 휩싸기를.

빛은 빛입니다만 녹색빛인게 문제입니다.

 

- 일리단의 동전: 불타는 군단이 최후를 맞기를

7.3에 이 소원의 향방이 가려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원 빈사람도 최후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갤리윅스의 낚싯줄에 메단 동전: 좋았어! 이렇게 하면 소원도 빌고 동전도 가질 수 있지. 하! 안 돼, 줄이 끊어졌잖아! 못된 분수 같으니. 내 동전 내놔...

동전이 안끊어졌다면 갤리윅스는 빠른 시일 내에 끔찍하게 죽었을겁니다. 전화위복이죠.

 

- 리 리의 동전: 제 소원은 탐험할 신대륙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거에요!

이 소원으로인해 아르거스가 아제로스 턱밑까지 나왔고,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간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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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분당시 소원을 빈 사람들이 군단시즌 와서 터진, 혹은 터질 경우

 

다나스의 동화: 죽어버렸으면 하는 트롤 하나가 있어요. 그래요... 당장 말이에요.

본인이 죽을뻔했다고합니다.

 

바르고스의 동화: 샌더스 선장이 주문한 포도주를 서둘러 가져다주기 바라네.

샌더스 선장은 죽어 유령이 되었고 본인도 군단의 첩자로 몰리는 수모를 겪습니다.

 

어튜멘의 동화: 좀 더 편한 안장을 가질 수 없을까요?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가 쑤셔 죽겠단 말이에요.

안장얘기를 꺼내는바람에 천둥이의 안장은 죽음군주에게 도난당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새로 단장한 카라잔에서 새로 마련한 천둥이와 그 안장은 또다시 모험가 놈들에게 털립니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왕자'의 은화: 아버지와 형제들이 나보다 오래 살기를. 난 아무래도 국왕이 될 재목은 아니니까.

두번쨰 소원은 즉시 깨졌지만 첫번째 소원은 그가 아제로스의 일부가 되면서 역시 깨졌습니다.

시간차로 소원을 조지는 분수대 클라스 ㄷㄷ;;


카드가의 은화: 투랄리온과 알레리아여, 어디에 있든 항상 평안하기를.

평안은 커녕 천년을 불군과 싸워서 투랄리온은 폭삭 늙었고 알레리아는 공허모델이 공개되면서 그 앞날이 매우 어둡습니다. 하여간 카드가가 문젭니다.

 

크로미의 금화: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노움이나 시간 여행같은 시시껄렁한 농담 좀 안 하고 말을 건네는 이를 만나보고 싶어요.

 

소원대로 크로미는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가 시시껄렁한 농담이나 하고 지내고있습니다. 혹은 수십번씩 죽어나가는 패러독스를 겪고있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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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소원을 빈 대상과 소원 자체를 폭파시켜버린 리즈시절 리분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소원 몇몇개는 곱게 이뤄지게 하고있습니다. 혹은 좀 애매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군요

 

그래도 클래스는 여전한지 몇몇은 확실히 조져놓는 모습도 보입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언이 떠오르네요.

Lv77 별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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