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와우 스토리가 와우자체를 좀 지루하게 만든것 같기도.

 제가 초딩저학년때 와우를 처음으로 형이 하길래 나도 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당시 어린 제가 봐도 상대 팩션은 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아무것도 주는것도 없이 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힐스브레드에서

 만랩들 싸우에 마법하나 안박히는 저랩들도 동참해서 개싸움을 해도 즐거웠던건

 당시 스토리 라인이 얘들은 적이니깐 우리가 쳐 잡아야할 존재들 이라 인식하게 해줬고

 또 분위기 자체도 그렇게 만들어졌죠.

 근데 확팩이후부터 공동지역나오고 우리는 그래도 힘을 합쳐 적과 싸워야 한다

 벨렌식의 논리로 스토리가 무장하다보니 적대감 자체가 무뎌지고 

 지루해 지기 시작했던것 같네요..

 담 확팩은 기대되는것이 오리지널 분위기로 돌아간다는것.

 아마도 이 새끼들은 꼭 우리가 쳐잡고 승리를 챙취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된다면

 와우 자체가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라인이 거대적에 맞서 힘을 합쳐 싸워도 

 얼 vs 호의 대결구도는 더 치밀하게 끝까지 잡고 갔어야 하는것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과거와 지금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쪼랩이 보여도 잡아도 오리지널은 '저 새끼들은 크기전에 싹을 밟아놔야 한다 호드를 위하여!'

 지금은 '아 머야 쪼랩이나 잡고 찌질한 새끼네' 이것 같네요.

 그렇기에 제가 싫어하는 얘들은 스랄, 나엘 영웅들, 벨렌, 카드가 등의 동맹충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