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이트본 관련해서는 티란데가 스토리상 큰 실책을 저지른겁니다.

 아군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진영을 적으로 만든겁니다.

그것도 일만년전 사건을 빌미로 감정적 이유로 말이죠

 그떄일은 그떄일 지금은 지금 이런 태도로 먼저 끌어와도 모자른 판에

찾아온 자를 쫒아 버리기 까지 했습니다.

애초에 과거 잘못이니 뭐니 이딴거롤 따지고 들면 

서로 할말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대부분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내로 남불로 빠지게 되는데요.

현실에서  티란데식  외교를 우리나라에 대입 하자면 우리가 교류를 하거나 아군이 될 수 있는 국가는 

과거 한번도 접한적이 없는 나라들 뿐일겁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다 적국일거고 지금 최대 동맹인 미국조차도 동맹을 해서는 안되죠. 구한말 일로 말입니다.

영 프 독 등과도 마찬가지고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는거 그리고 아군이 못된다 해도 적어도 적은 만들지 않는게 외교입니다.

그런데  아군이 되자고 찾아온 자를 쫒아내서 적으로 만들었으면 이유 불문 

실책이고 바보짓한겁니다.

심지어  정작 바로 어제까지 전쟁을 하던 블엘쪽은 얼라이언스쪽으로 받아들일려고 공작도 펴고

검은무쇠드워프나 공허엘프는 받아 들이는데 나본은 깐단 말이죠.

이게 어찌보면 안두인과 티란데의 차이 일겁니다.

 

그리고 리아드린에 대한 비판이 보이는데 오히려 티란데와 비교되서 능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나본과 나엘 사이의 갈등을 파고 들어서 나본측의 입장을 옹호해주고 달래고 띄워주면서 

자기 편으로 만들고 있죠.

안두인은 어림에도 정치적으로 뛰어나고   사실상 블엘의 리더노릇을 한 리아드린이라면

티란데는 자기 감정때문에 일종의 이적행위를 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이득을 호드가 봤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