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워크3 일리단과 와우의 일리단 비교

킬제덴: 어리석은 놈. 얼음 왕좌도 시키는 대로 파괴하지 못하더니. 이제는 이런 구석진 곳에서 나를 피해 숨을 

생각을 했단 말이냐? 이보다는 똑똑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구나, 일리단.

이런 킬제덴의 말에 워크3의 일리단의 반응과 와우의 일리단의 반응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WOW) 일리단 스톰레이지 : 더 이상 네 말을 듣지않는다. 기만자여. 더 이상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으로 살지 않겠다!

(워크3) 일리단 스톰레이지 : 킬제덴! 잠깐 늦어졌을 뿐입니다. 난 그저 내 군대의 사기를 높여주려던 것입니다.

리치 왕을 죽이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킬제덴에게 당당하게 으름장을 놓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워크래프트3 에서 킬제덴의 

포스앞에서 덜덜 떨고 어쩔수없이 얼음왕관으로 가서 스컬지와 싸워야 했던 일리단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뭐 소설에서는 일리단이 겉으로는 저렇게 말해도 속으로는 킬제덴한테 안쫄았다고 설정변경한게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저 짤과 군단의 일리단을 볼때 일리단 정말 많이컸다! 라고 생각되네요.

설정 변경 전, 워크3 프로즌쓰론이 나왔을 당시 저때 설정상 일리단이 킬제덴한테 쫄은건 맞을겁니다.

단지 군단에서의 일리단같았으면 저 위의 반응대로 킬제덴한테 당당하게 으름장을 놓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