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볼진과 바리안의 죽음은 필요했다

격변의 아제로스는 군단이 끝난 후 얼호간의 대립을 다시 그린 확장팩이라고 생각하는데

판다때 찢어졋던 얼호가 드군 군단을 거쳐서 평화주의 무드를 그렷고 

현 수장 체계로는 특히 저 빌어먹을 트롤놈이 있는 호드는 녹색대머리 쓰랄 평화주의자 타우렌놈과

함께 평화주의 노선의 대표주자임 갤리웍스/섭정은 중립이라고 빼도

평화3/중립2/호전1(여왕님) 으로 평화주의 노선이 압도적입니다

근데 볼진을 리타이어 안시킨다? 그러면 안두인/볼진 이 수장라인업은 고대신 한 3마리는 나와서 깽판쳐야

타락해서 전쟁날 라인업입니다 그래서 볼진을 리타이어 시키고

그럼 바리안은 왜죽엿냐. 파워밸런스가 너무 않맞아서 그렇습니다

판다말 가로쉬가 호드의 최정예병력과 오크 최정예까지 긁어모는 오공을 털어버려서 호드의 힘이 깍인 와중에

드군 군단으로 힘을 회복할 시간 자체가 안만들어지고

그에비해 얼라는 바리안이라는 전투에 있어선 필멸자 원탑급의 전사+지략가 가 있는 와중에

후계까지 든든하죠 돌겜에서나 사적이지 와우에선 빛 그 자체인 친군데.

바리안이 이끄는 얼라이언스는 호드가 뭔짓을 해도 비비지 못하니

둘다 리타이어 시키고 인성은 보살이나 전투/전략적 측면에는 검증이 안된 안두인

인성은 나락이나 가로쉬보단 좋고 적당히 더러운 수를 쓸 줄 아는 실바나스

이 두 라인업을 꺼내놓고 실바의 더러운 수를 빛의 힘으로 막아내는 안두인 정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물론 볼진이 너무 어이없는 모습으로 리타이어한건 조금 아까운데

여왕님 즉위 모습이 이뻐서 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