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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다이아몬드의 왕 = 갤리윅스?

아이콘 희생의찬가
댓글: 20 개
조회: 4445
추천: 6
2018-02-07 05:06:16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등장한 일기노스는 여러 대사로 떡밥을 던졌습니다. 개중에는 이런 대사도 있죠.
"다이아몬드의 왕이 종이 되었다. (The king of diamonds has been made a pawn.)"



위 대사에서 "다이아몬드의 왕"이라고 지칭하는 인물은 마그니로 확실시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 의식을 치른 결과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마그니는 다이아몬드 그 자체니까요. 



그런데 "다이아몬드의 왕"이라는 표현이 플레잉 카드를 이용한 점술, 카토맨시와 관련있다는 주장을 한 레딧 유저가 제기했습니다. 카토맨시에서 다이아몬드의 왕 카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자본주의의 카드: 이 카드는 성공한 실업가, 사업가, 금융업자, 혹은 재계의 거물을 상징한다. 권력을 지녔으며 날카롭고, 통찰력이 있으며 능수능란하다. 원숙하고 위엄이 있지만, 자만심이 매우 강할 가능성도 있다. 군인일 수도 있다.   



이 유저는 "다이아몬드의 왕"은 마그니가 아니고, 카토맨시에서 다이아몬드의 왕이 지니는 의미에 부합하는 인물인 재스터 갤리윅스야말로 "다이아몬드의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에 따라서 "다이아몬드의 왕"에 갤리윅스를 대입하면, 앞서 언급한 일기노스의 대사를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The king of diamonds has been made a pawn = 갤리윅스가 하수인이 되었다."

이 유저는 더 나아가, 7.3.5 패치 후 오그리마 대사관 부근에 공허의 룬이 나타난 이유도 갤리윅스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이 추측이 맞다는 가정 하에, 갤리윅스가 누구의 하수인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이 주장은 레딧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만약 이 주장이 맞다면, 갤리윅스의 최후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군요.


(차기 레이드보스?)


참고한 글  
https://www.reddit.com/r/wow/comments/7vkaie/the_king_of_diamonds_is_gallywix_its_a_reference/

Lv79 희생의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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