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기노스 대사부터 봅시다.
1.'다이아몬드의 왕이 종이 되었다.'
다이아몬드 왕은 마그니 혼자입니다. 마그니는 현재 아제로스 티탄의 '대리인'이자 종노릇 하고 있습니다.
2.'소년왕이 주인님의 시중을 든다. 세가지 거짓을 너에게 말하리라.'
소년왕은 현재 '안두인 린'뿐입니다. 그리고 현재 안두인 린은 '사울팽'을 자의로 풀어줘 놓고선 사람들한텐
사울팽 스스로 탈옥했다면서 거짓을 고하였습니다. 앞으로 두번 남았습니다.
3.'그녀의 심장에 난 구멍을 우리가 메웠노라'
현재 심장이 뽑힌채로 살아있는 '그녀'는 아제로스뿐입니다. 현재 유저들이 그 심장을 들고 다니죠.
그리고 현재 비워진 그 심장에 고대신이 감염을 시작했나봅니다. 실제로도 마그니가 낌새가 안좋다 하고선
들어가서 심장의 방에가서 한번 정화를 시도하다가 고대신 졸개들이 나와 플레이어가 처치합니다.
4.'세번째 죽음을 맞는 날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
현재 세번째 죽음을 맞이할꺼 같은 사람은 '알레리아'와 투랄리온 뿐입니다.
둘다 큰 두번의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고 (첫번째는 드레노어 붕괴, 두번째는 군단 암살자)
심지어 코믹스에서 알레리아가 자기 자신의 동상을 보며 이미 두번의 죽음을 맞이한거 같다고 말합니다.
5.'다섯개의 열쇠가 길을 연다. 다섯개의 횃불이 길을 밝힌다.'
요번에 실바나스 + 잘아타스 떡밥으로 횃불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실바나스는 잘아타스를 호드를 이끌어줄 '횃불'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알다싶이 잘아타스는 마지막 고대신의 잔재라고 밝혀졌죠.
크툰,요그사론,이샤라즈,느조스 그리고 마지막 고대신 잘아타스를 포함해 총 다섯개의 횃불이 됐습니다.
아직 "열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6.'육신은 그분의 선물이다. 그분이 진정한 창조자다.'
일기노스는 고대신급이 아닙니다. 즉 고대신의 부하인 일기노스는 '그분'이라고 칭할만한건 고대신뿐
실제로도 토석인이 고대신의 저주로 드워프, 기계노움이 고대신의 저주로 노움,
울드아르제 브리쿨이 고대신의 저주로 브리쿨 -> 퇴화 -> 인간
즉 고대신이 육체를 가진 인간을 만든 진정한 창조자긴 합니다.
그리고 지들 딴에는 이 저주를 '축복'이나 '선물'로 높여 부르죠.
7.'그분을 찾고자 한다면 별의 원에 몸을 맡겨라'
아직 별의 원이 무엇인지 안밝혀 졌습니다. 그리고 영어 원문으론 '별의 원'이 아닌 '별들의 원'입니다.
8.'까마귀의 군주가 열쇠를 돌릴 것이다.'
까마귀와 관련된 존재는 많으나 현재 까마귀의 군주(The lord of ravens)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개체는 없습니다. 그나마 고대신과 연관된건 아웃랜드에 있는 고대신 소환할려는
아라코아정도 밖에는 없습니다.
9.'그 표면은 환하게 빛나며 아래의 그림자를 가린다.'
현재 환하게 빛나며 아래의 그림자를 가린다라는 의미는 빛이 있는곳에는 그림자가 있다라는 의미보단
너무 환하게 빛내서 그 아래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모르고 있다라는 의미가 더 큰듯한 대사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 (제일 믿었던 것으로부터의 배신?)
10.'그는 대지에서 힘을 끌어낸다. 우리의 대지에서 우리의 힘을.'
대지와 관련된 남성형 존재는 총 세개정도뿐입니다.
1.넬타리온(데스윙) 2.마그니 브론즈 비어드 3. 쓰랄
셋다 대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쓰랄 비중이 멧젠 죽이기로 여고생쟝 쓰랄이 등장한 지금 쓰랄은 무리
데스윙은 옛적에 죽었고
현재 1번에서 언급하다싶이 고대신과 연관 있는건 대지의 목소리를 듣는 대변자 마그니를
언급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느조스
1.빛은 모두의 적과 거래를 맺었다.
이 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모두의 적인 고대신(공허) 기준으로도 싫어하면서 다른 애들도 싫어할만한건
언데드 정도 뿐입니다만은... 이게 빛의 언데드를 말하는건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2.주빈석의 여섯 자리, 굶주린 여섯 입. 하나가 다른 모두를 삼키리라.
현재 공개된 고대신은 인공 고대신 포함 여섯.
(고대신 끼리 인조 고대신도 고대신으로 인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크툰,요그사론,이샤라즈,느조스,그훈,잘아타스)
이 여섯중 하나가 나머지를 마지막엔 삼킬 것이다라고 예언
그중에 그런 탐욕을 보이는건 현재 잘아타스 정도 뿐입니다.
3.장막이 걷힌다. 그의 왕관이 길을 열 것이다.
'그'의 '왕관'에 포함되는 존재는 너무나 많아서 해석 불가
'왕관'이 왕위를 의미하는거면 더더욱 많아지고
현재 진짜 물리적으로 왕관 쓰고 있는 왕은 현재 없습니다.
(안두인도 왕관 안써, 다나스 트롤베인도 안써, 그레이메인도 안써, 땜장이 왕도 안써,
그나마 쓰고 있었던 라스타칸은 이미 죽음, 마그니는 이제 왕도 아니고...리치왕은 투구라고 해야함이 옳을뜻)
4.밤의 몰락이 그녀의 진짜 얼굴을 드러낸다. 그녀는 파멸만을 불러올 것이다.
밤의 전사 의식이 밤의 몰락이며 '그녀'의 진짜 얼굴은 '엘룬'의 진짜 얼굴,
그리고 티란데가 말했다싶이 밤의전사는 '파멸을 화신'의 형상이라고 했으니 크게 한건 치를 예정
5.화살이 표적을 찾을 때, 마지막 속박이 사라지리라. 오직 나만이 다가올 일로부터 너를 구할 수 있다.
은근히 와우에서 화살로 표현되는 것은 '포세이큰' 종족입니다. 실바나스가 호드의 미래를 볼때도
화살통의 화살마냥 포세이큰이 소비 되었다. 구절이 있었다 싶이 화살하면 묘하게 포세이큰이
많이 언급됩니다. 아마 이 구절은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이 표적(잘아타스)를 찾을 때, 알다싶이 잘아타스는
느조스와의 거래를 통해 '속박'을 해방했고, 그 거래를 통해 플레이어한테 '느조스'의 축복이 걸렸고
그 축복을 통해서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플레이어한테 이거저거 간섭하는걸 구해준다고 생각할 수도...
6.그것이 굶주려간다.. 대담해진다.. 이런.. 네 눈은 닫혀 있다.
뭔지 모르겠지만 느조스의 눈이 보이는 느조스의 축복을 생각해보면 그걸 암시하는 문장일듯 합니다.
7.그는 스스로를 깊은 곳에 바쳤다. 그는 스스로를 내게 바쳤다.
'그'는 아직 정확하진 않으나 누군가가 고대신한테 오염된듯 합니다.
8.그녀는 마지막이 아닌 첫 번째.. 그녀를 익사시켜라. 그러면 넌 보게 되리라.
'그녀'이자 마지막 고대신으로 알려졌지만 자기입으로 자긴 마지막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존재는
잘아타스 하나뿐입니다. 잘아타스가 4 고대신 이전의 첫번째 고대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잘/아/타/스 당한듯합니다.
9.내 선물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네 앞에 놓인 모든 진실을 보아라.
또 자기의 눈을 달아주는걸 축복이라고 떠드는 자랑질입니다.
10.가라앉은 존재가 일어나리라.
가라앉은 존재는 니알로사 지역이나
나가들? 이외에도 고대신의 수하들 일듯 합니다.
11.잠들었던 모든 것들이 깨어나리라
위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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