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격아 스토리가 붕신같은건 인정하자 이거야

격아 스토리가 붕신같은건 깔고 들어가봅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확팩에서 실바나스를 완전히 소모해버릴거같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군단 이후 인터뷰였나 댓글인터뷰였나 본거같은데, 스토리의 메인이였던 일리단-살게라스-킬제덴 이런 굵직한 애들을 단번에 소모시키는게 군단에서 자기들 사이에서도 하이리스크였고.. 추후 이런일이 더 생길지 안생길지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싶다고 말한걸 본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절대란것은 없지만
적어도 제 생각엔 실바나스를 완전소모하진 않을거같네요.
우선 실바나스의 현재 행보는 누가봐도 이해되지 않으며, 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의 전개방식 역시 븅신수준입니다만, 캐릭터 설정 자체는 뭔가 암막커튼에 가려진것처럼 매력적입니다.
포세이큰의 수장이자, 현 호드의 수장이고 이 과정에서 얽혀있는 인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현재 모습이 실바나스=가르ㅡ쉬치프트루킹시즌2 로 비춰지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지금처럼 실바나스를 두고 '좋다' vs '저게 사탄이지 호드냐' 하는 구도를 만들고자 했던게 제작진의 의도처럼 보여집니다. 군단에서 이미 스랄을 포함 굵직한 인물들을 고ㅡㅈr로 눕힌 제작진이였기에 실바나스를 향한 호드 이야기 전개는 확팩 끝까지 중심이야기가 될거같아요. 제가 기대하는 가장 좋은것은 포세이큰의 독립입니다. 실바나스가 호드를 탈퇴하는거죠. 그리고 그 이야기 이전에 죽음땅에 대한 실마리가 현 확팩에서 어느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보니까
격아는 ㄹㅇ개똥확팩이네 존망인디중소겜수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