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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이야기 - 전쟁범죄 2편

아이콘 huhmoon
댓글: 72 개
조회: 11579
추천: 35
2014-04-28 13:22:11
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밑에 글에 이미 요약본이 나와있지만, 이미 써놓은 관계로 제 버전도 올려봅니다. 무지 힘드네요 1편이랑 2편합치니 2400자가 넘어요 ㄸ 


이후 스토리


바인은 스랄이 납치된 영상 이후 또다른 영상을 보여줍니다. 스랄은 만노르스가 쓰러진 자리에서 케른과 만나게됩니다. 케른은 이 자리에서 스랄에게 가로쉬의 대족장 자리에 대한 불만은 털어놓습니다. 그롬 헬스크림의 행동과 비교하며 가로쉬도 그롬처럼 용맹하고 명예로울수있지만 역으로 그롬처럼 쉽게 타락에 빠져 여러사람들에게 파멸을 가지고올수있다고 경고합니다. 스랄은 별말안하며 케른의 말을 듣지만 생각을 봐꿀꺼같진 않아보입니다. 케른은 장소를 떠나며 스랄에게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될꺼라 경고하게됩니다. 다시 재판으로 돌아온뒤, 바인은 스랄에게 만약 다시 오그리마 공성전으로 돌아가 가로쉬를 죽일수있는 기회가 온다면 죽일꺼냐고 물어봅니다. 스랄은 죽이지 않을꺼라고 대답하고, 이유는 적어도 개과천선할수있는 기회는 주어저야된다 생각해서라고합니다. 티란데는 이에 대응하여 스랄이 가로쉬를 대족장 자리에 앉히지않고 대격변시절 호드의 대족장자리를 지킨 미래를 보여주게됩니다. 이 미래에는 스랄이 주술사의 깨우침을 위해 여행을 떠나지도않고 대지의위상의 대타자리를 차지하지도않습니다. 옛 던전 시간의 끝에있던 상황이 재연되며, 아제로스는 멸망하고 데스윙은 고룡사원 쉼터 정상에 꽂혀있으며 아제로스에 남은 생명채는 오색용군단뿐이였습니다. 


베리사와 실바나스는 계획에 대해 예기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갑니다. 이 계획을 아는 사람은 매우 적으며, 제이나는 이 계획을 알지만 칼렉고스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합니다. 베리사와 실바나스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베리사는 이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 일어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싶어합니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이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죽일수있을껏처럼 보입니다. 


쇼키아, 젤라, 텔른 송위버, 고블린인 해로미셔는 ‘Lady Lug’이라는 비행선을 타고 판다리아로 향합니다. 다른 용아귀 부족들은 이미 판다리아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재판에 다음 증인으로 생명의 어머니인 알렉스트라자가 초청됩니다. 티란데는 그녀의 과거를 시간의 시야로 뽑아내 보여주진 않지만, 과거 용아귀 부족들이 한 악행들을 되집으며 가로쉬를 비난합니다. 과거 용아귀부족은 대전쟁떄 알렉스트라자와 4명의 시녀들을 악마의 영혼을 사용해 납치한뒤 시녀 3명을 죽이고 알렉스트라자에게 임신을 강요합니다. 알렉스트라자가 거부하자 눈앞에서 붉은용알 두개를 박살내 장기를 흩뿌리며 잔혹한 일을 감행하자 알렉스트라자는 할수없이 강제임신을하며 용아귀부족을 위해 붉은용을 생산해냅니다. 하지만 바인은 이떄 알렉스트라자에게 만약 오크들이 지금 사과한다면 받아주겠냐 물어보자 알렉스트라자는 웃으며 당연히 받아줄꺼라고 말합니다. 


안두인은 또 다시 가로쉬를 만나러갑니다 (이번이 세번쨰입니다). 가로쉬와의 긴 대화이후 안두인은 너무 화가나 가로쉬에게 당신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수도있겟네요 라고 하며 퇴장하려하지만 가로쉬는 이에 그럼 또한번 니가 틀린걸수도있겟군 이라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한편 베리사는 판다렌 요리사에게 판다렌 요리를 배우며 나중에 가로쉬가 먹을 음식에 사용될 태양초 양념에 독을 탈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이후 실바나스는 베리사에게 이 일이 끝난후 언더시티로 들어와 자기와함께 포세이큰을 이끌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실바나스는 베리사에게 자신도 호드를 증오하고 혐오하지만, 이 연합체는 이익만을 위해 있을수있다는 말을합니다. 


티란데는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이 모든게 각본으로 짜져있다고 바인을 고발합니다.  타란주는 티란데와 바인을 불러들어 대화를 하려하고, 바인은 티란데의 행동에 격분하게됩니다. 타란주는 티란데가 제시하는 증거물이 타당할경우, 바인은 더이상 가로쉬를 변호할수없게됩니다. 티란데는 증인으로 롱워커 페리스 스톰후프를 소환합니다. 


본래 스톰후프는 티란데의 증인요청을 거부하려했습니다. 그의 유일한 임무는 블러드후프가의 비밀을 지키는것이고, 티란데를 위해 증인을 설이유가 없기떄문입니다. 하지만 바인이 스톰후프에게 증인이 되라 명령하자 하는수 없이 증인의 자리에 서게됩니다. 


스톰후프는 자신이 아는 비밀들을 실토하기 시작하고, 그들중엔 매우 민감한 문제들이 있엇기에 관중은 술렁였습니다. 그중하나는 그림토템부족의 썬더블러프 침공당시 바인은 도움을 요청할수있는사람이 제이나밖에 없엇기에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고, 얼라이언스와 호드 관계라 직접적인 병력파견은 불가능하여 비밀리에 골드를 지원해주게됩니다. 이를안 바리안은 격분하며 왜 이를 가르켜주지 않았냐면서 제이나를 비난했고, 이는 엄연한 전쟁범죄로 간주될수있었습니다. 가로쉬는 바인에게 감방동료가 생길수도있겟군 이라며 도발하였지만, 바인은 “그럴수도있지, 하지만 너랑은 아닐꺼야”라하자 가로쉬가 “제이나인가?”라고 질문하였을떄 바인은 “아니, 하지만 안두인일수도있지”이라며 관중을 다시한번 놀래켰습니다. 이후 스톰후프는 바인과 제이나의 관계사이에 안두인도 있다는걸 실토했고, 이는 모든 관중을 놀래키며 다시한번 분노시켰습니다.


타란주는 이를 승인하며 가로쉬에게 다른 변호인을 구할수있다고 하지만 가로쉬는 이를 거부하고 자신은 바인을 선택한다고 말하며 티란데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이 사건이후 바리안은 제이나와 안두인에게 깊고 긴 대화를 나누게됩니다. 안두인과의 관계는 계선되는거같지만, 제이나와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어갔습니다. 제이나는 키린토의 전 수장들은 중립을 지켰다, 자신은 얼라이언스를 선택했는데 바리안이 계속 나무라면 결정을 달리 할수있다고하며 여차하면 얼라이언스를 탈퇴할수있다고 암시합니다. 


안두인은 이후 해변가에서 산책을 하며 생각에 빠지는데, 이떄 레시온이 나타나 오늘은 가로쉬를 안만나나? 라며 물어봅니다. 안두인이 가로쉬를 만나는건 아무도 몰라야되는 일이였습니다. 레시온이 이를 어떻게 안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재판에선 바리안린이 바인의 증인으로 소환됩니다. 


바인은 바리안에게 질문하기 전에, 제이나에게 질문합니다. 테라모어 폭격 이후 분노한 제이나는 오그리마를 포함한 듀로타 전체를 수장시키려합니다. 하지만 이를 멈추고 물러나게됩니다. 왜 멈췄냐고 물어보자 가로쉬처럼 되고싶지않아서라 답했습니다. 티란데는 제이나에게 마지막 질문으로 절대 호드처럼 변하고 싶지않은거겠지요? 라고물어봤지만 제이나는 “호드는 가로쉬가아닙니다”라고 답하여 티란데를 당황하게합니다. 


실바나스와 베리사는 함께 해골마를 타고 산책합니다. 베리사는 일이 끝나고 언더시티로 들어오는거에 동의하고, 실바나스는 이를 환영합니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산사람인 베리사를 포세이큰이 받아드리지 않을꺼라는걸 알고 베리사가 잠든사이 조용히 암살하려합니다. 죽은 베리사를 되살려네 포세이큰으로 변화시킬려는거였습니다. 베리사는 자신의 아이들을 달라란에 두기로 결정하는데, 이는 언더시티가 어린아이가 크기엔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서 그렇다고합니다. 실바나스는 이를 다행으로 어깁니다, 조카까지 죽이고싶진 않기떄문이죠.


한편 재판에선 바리안에게 여러 질문이 던저지고, 결과적으로 바리안도 가로쉬가 봐낄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티란데는 재판에서의 마지막 연설을 끝냅니다. 연설에선 가로쉬가 10가지 죄목을 가지고있다하며 9개의 돌을 내려놓습니다. 티란데는 10가지의 죄목을 정하였지만 9가지의 돌을 내려논 이유는 가로쉬에게 고통받은 대지들의 조각들을 모아서 그렇다고합니다. 이 9가지 돌은 돌발톱 산맥, 잿빛 골짜기, 오그리마, 테라모어, 다라나서스, 아즈샤라, 길니아스, 뒤틀린 대지정령,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라합니다. 천신들은 두시간뒤에 형량을 정한다하였고, 가로쉬는 그사이 식사를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베리사와 실바나스의 계획에 어긋나는거였습니다. 밤늦게 저녁을 먹어야 됬었지만 계획과 달리 너무 일찍 먹으려는거였습니다. 


볼진은 제이나에게 편지를 보내게됩니다. 내용은 제이나가 많이 봐끼였지만, 당신의 분노는 가로쉬의 호드에 향한것이니 나의 호드에게 표출하지 않았으면 좋겟다고 말합니다. 제이나는 이걸보고 꺠우치며 제이나에게 실망하고 떠날려는 칼렉고스를 잡고 진한 키스를 나눕니다 //.//


한편 베리사는 성공적으로 주방에 들어가 판다렌들 사이에서 요리를 하게됩니다. 태양초 양념에 독을 넣는데 성공하게됩니다. 이후 베리사는 근처 돌에 앉아 쉬며 생각에 잠깁니다. 이떄 안두인이 나타나 여기서 무얼하냐고 물어봅니다. 안두인을 본 베리사는 자신의 어린 아들들이 생각나 가로쉬의 음식에 독을 탔다고 자백합니다. 안두인에게 이제 해야할일을 하라며 달라란에 있는 아이들에게 돌아가며 다신 이 아이들을 버리지 않을꺼라고 다짐합니다. 


안두인은 독이 있는 음식이 가로쉬의 방으로 가는걸보고 고민하게됩니다. 하지만 비도덕적이라 생각되 뛰어가 가로쉬의 음식을 바닥으로 집어 던집니다. 가로쉬는 이를보고 황당해하며 안두인을 비틀어잡습니다. 안두인은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는도중, 떨어진 음식을 먹은 쥐가 거품을 물며 쓰러지는걸 보자 가로쉬는 안두인을 믿고 놓아주게됩니다. 


이상황이 실바나스의 귀로 들어가게됩니다. 정찰병이 실바나스에게 베리사에게 전할 말이있냐고 물어보자 꺼지라고 답하며 홀로 분노하게됩니다. 실바나스는 이후 홀로 사냥에 나가 곰과 늑대를 잔인하게 살해하는등 분노를 표출합니다. 실바나스는 이를 계기로 그누구도 다시 사랑할수없다는걸 배우게됩니다. 


다시 재판에선 타란주가 나와 가로쉬에게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가로쉬는 개과천선하는듯한 말을하더니 마지막에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는다며 모두를 놀래킵니다. 


이건 직역해서 말하는게 더 임팩트 있을꺼같아 요약하지않겠습니다 

“그래!그래! 난 얼라이언스를 무릎꿇게할수있다면 테라모어따위 수천번이라도 더 폭파시킬수있어! 더러운 엘프 개새끼들의 징징거림(직역입니다)을 영원히 끝낼수있다면 세상끝까지 그들을 사냥하겠다! 또한 나를 따르지않는 모든 트롤, 타우렌, 히죽히죽 웃는 블러드엘프, 탐욕스러운 고블린, 그리고 느려터지고 멍청한 시체덩어리들 부셔버리겠다! - 그리고 거의 성공했었지! 내가 후회하는 악행들은 아직 해보지 못한 악행들 뿐이다! 날 슬프게 하는 유일한것은 다시한번 진정한 호드의 영광이 찾아오는 모습을 못봤다는것이다! 그어느것도 -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느것도 날 멈출순없어!” 


이 연설 이후 스랄이 바리안과 안두인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크로미의 행방이 묘연하여 안두인이 그녀를 찾으러 백호사를 수색합니다. 안두인은 가로쉬의 감옥쪽으로 가는데, 경비병 두명이 쓰러져있는걸 발견합니다. 경비병중하나가 석궁을 든 여자 두명이 습격하였다고하며 쓰러집니다. 가로쉬의 감옥안엔 가로쉬대신 크로미가 갇혀있었습니다. 


크로미는 안두인이 들어오자 빨리 가서 카이로즈를 막으라합니다. 크로미가 카이로즈를 찾았을때, 카이로즈는 시간의 시야로 무언갈 계속 주물럭 거리고있었습니다. 크로미가 무얼하냐 물어보자, 대답을 회피하다 결국 핑계거리가 바닥나 크로미를 제압하고 감옥에 넣어버린겁니다. 안두인은 석궁을 든 여자들을 아는듯 해보였습니다. 


급히 안두인은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러 가지만, 래시온이 이를 막아서게됩니다. 래시온은 과거 안두인이 했던말인 아제로스에 최선인 일을 하라는걸 실천하기 위해서라며 안두인의 기억을 지웁니다. 


카이로즈는 시간의 시야를 사용하여 포탈을 열게됩니다. 이포탈너머로 카이로즈와 가로쉬가 떨어져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됩니다. 또한 포탈 밖으로 생물체들이 넘어오기 시작합니다. 넘어온자들중엔 또다른 차원의 제이나와 칼렉고스, 또다른 스랄, 블랙무어, 등등 많은 사람들이 나오기시작합니다. 젤라또한 비행선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러 법정으로 진군합니다. 이떄부터 용아귀 부족이 무한의 용군단과 함께 일하는게 확인되었습니다. 


안두인은 차원너머에서 얼라이언스의 국왕 안두인이 호드의 볼진과 전면전쟁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한편 스랄은 다른차원의 스랄과의 전투에서 승라하고있엇습니다. 이 모든 차원충돌은 카이로즈가 예측하고 생각하였던대로 흘러가고있었습니다. 바인은 다른 차원에서 자신이 가로쉬를 죽이고 대족장이 된모습을 보게됩니다. 칼렉고스는 자신이 제이나를 막지못하고 제이나가 듀로타를 수장시킨뒤 결과적으로 푸른용군단을 포함한 칼렉고스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죽는 차원을 보게됩니다. 하지만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대화를 하며 다른차원의 자신에게 잘못을 설득시키자 하나둘씩 사라지게됩니다. 


사원내에서 카이로즈와 가로쉬의 모습을 못찾은 젤라는 용아귀 부족에 후퇴명령을 내리게됩니다. 사원밖에서 무한의 용군단과 만난뒤 퇴각하게됩니다. 이 전투에서 제이나는 죽음 직전까지 가게되지만, 츠지의 치유능력으로 살아나게됩니다. 


네천신이 나와 자신들의 판결문을 연설합니다. 니우짜우는 “우린 이미 알고있엇다”와 “우린 정의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이였고, 위론은 “가로쉬는 계속 살아가며 많은걸 배울것이다, 죽으면 지혜, 희망, 인내, 강함을 배울수없다”라 하였습니다. 쑤엔은 "삶이라는 것은 단순히 상과 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삶이라는 것은 자기자신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런 자신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라 하며 판결문을 완성시킵니다. 


스랄이 더이상 호드의 대족장이 아닌데도, 모든 수장들은 일제히 스랄을 바라보며 결단을 기달립니다. 스랄은 모두를 대표하여 말합니다 “우린 가로쉬를 찾을것이다”


카이로즈와 가로쉬가 드레노어에 도착했을때 가로쉬는 자신이 어딨는지 알아채지 못합니다. 이떄 어디선가 헬스크림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았지만, 그 소리는 가로쉬를 찾는게 아니라 젊고 강력해보이는 한 오크를 부르는것이였습니다. 이 오크는 아버지의 무기인 고어하울을 들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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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나오네요. 가로쉬 패기롭게 죽을수도있는데 저런말을 하다니.. ㄸ 

Lv33 hu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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