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은 행운의 장로 부적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게시합니다.
판다리아 대륙에서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시면, 평판/골드/용맹 점수 보상 외에 행운의 하급 부적이라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게 됩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아이템의 용도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 아이템의 용도는 행운의 장로 부적이라는 화폐로 교환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아이템입니다.
90레벨이 된후 두 달의 제단(호드) / 일곱 별의 제단(얼라이언스) 1층에 가면 행운의 장로 부적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퀘스트의 내용은 행운의 하급 부적 90개를 모아오라는 퀘스트 입니다.
90개를 모아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행운의 장로 부적 3개를 보상으로 줍니다.
행운의 장로 부적은 최대 10개까지 보유 가능합니다.
그럼 행운의 장로 부적은 뭐하는 아이템이냐?
보스에게 추가 아이템을 얻기 위한 아이템인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면 행운의 장로 부적을 소지한채로 공격대 보스/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추가 전리품이라는 주사위 창이 뜹니다.
주사위 창 우측 상단에 보면 필요량이 표시되어 있고요
여기서 주사위를 굴리게 되면 해당 량만큼 소모되고 나서 일정 확률로 그 보스가 드랍하는 템중 하나를 얻게 됩니다.
(단, 착용 불가능한 템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대부분 경우는 꽝이거나 골드만 주게 됩니다.
베타에서는 공격대 찾기/필드 보스/일반 난이도에서 모두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요. (모두 1개 소모 합니다.)
이전에 블루 포스트에 의하면 영웅 난이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본섭에서 분노의 샤나 갈레온을 잡았을때 마찬가지로 장로 부적 주사위가 뜨는 것이 확인되었고 정상적으로 추가 아이템 획득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즉, 분노의 샤를 잡고 나서 토큰 바지가 나왔다고 칩시다.
보스를 잡았으니 장로 부적 주사위가 뜨고, 이 장로 부적을 굴려서 운이 매우 좋을 경우 토큰 장갑이 나와서 한방에 2셋을 맞출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에 가깝습니다.)
또한, 분노의 샤는 한번 킬하고 나면 그 다음에 또 잡아도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주지 않는데 (UI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2번째 킬부터 아무것도 뜨지 않습니다.) 행운의 장로 부적이 있을 경우 행운의 장로 부적 주사위는 여전히 떠서 획득 권한이 없을때도 추가 아이템 획득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아이템은 일주일에 3개 밖에 얻을 수 없고, 앞으로 나올 레이드(모구샨 금고/공포의 심장/영원한 봄의 정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개인에 판단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최대 보유 수량인 10개까지도 모아두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어찌되었던 매우 유용한 아이템임에는 분명하므로 가능한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셔서 일주일에 3개 정도는 모아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뻘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