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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이크로소프트가 닌텐도 및 GeForce Now에 게임을 제공하는 계약 체결

아이콘 Oddse
댓글: 18 개
조회: 9188
추천: 2
2023-02-22 10:08:20
*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1533


유럽 집행위원회와의 청문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회사의 모든 Xbox와 PC 게임을 경쟁 클라우드 서비스인 NVIDIA GeForce Now에 제공함과 동시에, 10년 동안 콜 오브 듀티를 10년 간 닌텐도 스위치에 제공하는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합병했을 때 게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계약이며, 합병이 승인될 경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 역시 GeForce Now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오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합병 건에 대해 유럽 집행위원회와 비공개 청문회를 진행한 후 발표된 것으로, 이 인수합병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및 영국 경쟁시장국에서도 몇 번 제동을 건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액티비전은 이런 규제를 반박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 바비 코틱은 업계 내 규제 기관의 경험 부족을 지적하며, 두 회사의 합병이 게임 시장 내 경쟁에 전혀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습니다.

Nvidia 및 닌텐도와 맺은 이 신규 계약은 콜 오브 듀티 같은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이 될 수 있다는 규제 기관들의 우려를 달래기 위함이며, 마이크로소프트 CEO 브래드 스미스는 이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을 1억 5천만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는 약속을 증명하겠다 밝혔습니다.

청문회 이후 스미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런 신규 계약이 인수 합병 규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플레이스테이션에도 제공하는 제안을 준비했지만 소니가 계속해서 반대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소니의 반대에 대해 닌텐도, Nvidia, Valve (스팀) 같이 이번 계약을 받아들인 다른 경쟁사를 예시로 들며, 이가 게임 산업 내 경쟁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소니가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Xbox를 압도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스미스는 LinkedIn 등의 회사를 인수하며 EU를 만족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규제 기관들의 우려에 얼마든지 '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twitter.com/JezCorden/status/1628091823359918085

Lv54 Odd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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