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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못하는 막공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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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개
조회: 6273
추천: 28
2019-06-07 12:24:51
요즘 공장 잡는 게 너무 귀찮아서 부캐들은 막공을 많이 다니는 편이다.

비슷한 선수들과 손님팟만 돌리다보니 홀몸으로 막공에 가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 되고 재밌는 일이라고 느낀다.

많지는 않지만 여러 막공을 다녀본 결과 못하는 막공의 공통점이 있었다.


공창이 시장 바닥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공창에 자기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 던진다는 소리다.

각자 심심한 건지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싶어 근질근질한 건지
적게는 공략에 대한 자신만의 피드백부터
심하면 서로 훈수까지 두는 걸 수도 없이 봤다.

애초에 경험이 많은 공장들은 민감한 단어라면 공창 사용부터 금지시키는 편인데 미숙한 공장일수록 이것들을 방치하고 심지어 거기에 동조하고 휘둘리기까지 하더라..


저번주에 갓키운 부캐로 3신화 막공에 갔었다.
결과는 1탐 팟인데 3넴 트라이하다 쫑

다면강타에 사람들 죽을 때마다 공창에 이런저런 글이 막 올라오던데 정말 개판 5분전이 이런거다.
심지어 못 잡고 쫑나자 공창에 다면강타에 계속 죽는 사람들에게 욕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실소까지 나옴.


공창이 맘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성역 같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택틱에 대한 피드백은 공장한테 귓말로 하는 것이 좋고
인원에 대한 지적 역시 귓말로 공장을 통해 하는 편이 좋은데
못하는 막공일수록 이런 레이드의 기본조차 안 되어있다고 해야하나..

공대장 역시 못하는 인원에 대한 지적에 망설이니 공창이 저렇게 개판이 되는건데.. 괜히 좃게좃게 가는게 욕먹는게 아니다


결론:
공창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말은 안하는 게 좋다.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될지 가늠이 안된다면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공대 진행에 크게 도움이 된다.

Lv79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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