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도 정직한 구매자, 정직한 판매자는 아님을 못박아둡니다.
애초에 다크문에 뛰어든것도 골드좀 벌어보자 하고 들어간것임을 앞에서도 썼다는것 염두에 두시구요.
예전에야 저도 나름 하드유저였고 어지간한 레이드 꽤 다녀봤습니다만,
지금은 시간상 레이드는 커녕 아직 영던파밍도 제대로 안된상탭니다.
그리고 주각 캐릭들은 85~86 캐릭들이라 애초에 레이드 관련 논리는 적용도 안되구요.
레이드에서 템을 비싸게 먹는 사람나오면 전 말립니다. 그래도 산다고 하면 저역시도 좋긴하죠. 분배금 많아지니까
무득분이라면 더더욱.
결국 목적이 골드를 버는것이라면 소득이 늘어나는데 좋아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싸게 좋은 템을 먹는것도, 절약하는 방법이니 기분좋죠.
다만 밑에서 쓴 글에서 폭리라고 표현한것은, 켈리냥님이 두번째 쓰신글에서 지적해주신 원가를 따져봤을때
이득을 취하는 비율을 빗대서 폭리라고 한겁니다.
두번째 글에서 원가의 모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투자원금은 사람마다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조화의 기운, 전문기술 다올려서 제작해 팔것도 없는 사람이 팔면 말 그대로 공돈입니다.
필요한게 있는데 그걸 참고 우선 제작해서 판다면 그건 투자입니다.
같은 재화라도 상대적인 가치인데 표준화 시키는것 역시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전 순수하게 골드로 투자하고 골드로 환수했기 때문에 골드의 원가만을 따져 말씀드렸었구요.(이는 아랫글에도 있습니다.)
다크문 장사 하시는분들 중에 크게 하시는분도 있을거고 한두장씩 짬짬이 파시는 분도 있을텐데,
댓글들을 보면서 생각이 든게 양쪽에서 느끼는 이윤의 비중을 이제나 저제나 다를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처럼 작게 하는 사람들이야 적게 투자하고 이윤이 많이 남으니 폭리라 여길수있는 입장이라는것만 이해해주셨으면합니다.
그렇다고 크게 하시는분들을 폭리 취한다고 매도하진 않습니다.
어떤분이 아이스크림에 비유해서 재고가 많다보니 시간당 이윤을 따지면 폭리라고 할 수 없다 라는 말씀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랫글에서 쓴 시기를 보신다면 초기에 다크문이 어떻고 하신분들은 논점에서 벗어나셨다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초기의 가격은 다른분 댓글의 "희소성"에 의해서 고가로 형성되도 수요가 생성되고 비싸도 팔리는 시세가 "있었다" 정도지
지금의 다크문은 희소성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이에 대한건 살강에 대한 댓글에 달았습니다.)
지금와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앞에 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체감으로 다크문 장사를 하면서 느끼는 이윤은 폭리다"라는걸 필설한거지
"난 단물 다 먹고 빠졌으니까 늬들 폭리다" 혹은 "다크문 너무 비싸니까 값좀 낮춰라 징징." 이런 내용이 아니란것만
알아주셨으면합니다.
토론을 위해서 왔는데 별에 별 댓글을 다 받았더니 좀 지치네요.
최소한 다른사람이 '의견'을 말하면 한번 읽어보기나 하고 까주셨으면 합니다.
정당한 반박이라면 얼마든지 받고 저 역시도 생각이 잘못됐다면 고쳐야하니 말입니다.
ps:이글이후로 이제 주각 다크문에 관한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하실말씀은 댓글이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취지랑은 좀 달라진것같아서요.
잠시만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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