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보조게시판이 토론장 같이 되어버리고 과격한 말도 오고 가는데
참 아쉽네요. 제 생각엔, 애프터스컬지라는, 역사게시판에도 비슷한 글을 남기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 인간때문에 초래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뭐 자기가 하고싶다는데 놔두는 수 밖에요.
저는 짱개오토가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해서, 댓글도 참 많이 달았는데
이제 생각하니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글 1개 남기고 이제 다시 눈팅이나 하면서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의 글을 감사하게 읽도록 하겠습니다.
짱개를 옹호하고, 옹호하지 않고는, 따지고 보면 게임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짱개를 옹호하는 사람은 채집하기 귀찮고, 경매장에 올라온 물건을 사서 쓰는것을 좋아하고
일퀘나 레이드같은 주요 컨텐츠를 주로 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옹호하지 않는 저는, 전문기술 컨텐츠가 활발하게 활성화 되어서 유저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mmorpg라는 게임은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것에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wow를 할 때, 그냥 레이드 깨는맛에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안의 스토리를 알아보려고 하려고 하는것도,
이러한 매력을 느끼기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몇일 후면,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이 나오는데, 전 정말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협동을 유도하고, 배를 만들고, 무역을 하고, 집을 짓고, 성을 만들고, 영지를 선포하고
나무를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깐요.
사냥과 레이드 보단, 사람들 간의 공성전, 무역 여기에서 오는 pvp가 주요 컨텐츠 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재밌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토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별로 그닥, 귀찮은것 투성이인 게임이 될것이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건 짱개 오토를 옹호하느냐, 아니냐는 게임 취향의 차이.
누가 맞고, 틀린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들 싸우시고, 다른거라고 생각했으면 하네요 상대방이.
그리고 짱개 오토가 있을바엔, 그냥 여관에서 약초, 광석을 100골씩에 팔게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네요.
옆집이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