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Myth 길드마스터 '야자'입니다.
오늘 벌어진 오닉막공 대해서 저희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번 잎사귀 담합 관련얘기 또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10.19 화산심장부 에서 '잎사귀' 아이템 관련하여
길드 내에 사냥꾼 분께서 "다 같은 길드원끼리 비싸게 먹을 필요가 있느냐?" 하는 취지의 담합시도 의견을 낸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공대장과 맨탱 그리고 저(길마)는 레이드를 진행하느라 담합을 시도하고자 햇던 사실 여부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와중에 '잎사귀 퀘템' 경매가 끝난후 길드창에서 사냥꾼분들이 말다툼 하는 것을 본 후 사실 확인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중에 보니 길챗에 관련 글들이 올라와 있었으며 냥꾼분들끼리 서로 의견이 왔다갔다 한 것으로 파악이 되더군요.
레이드가 끝난 후 저희 길드의 운영진 분들이 모여 관련 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려고 했으나
관련 당사자(사냥꾼) 한분은 이미 길드를 나가셨고 사사게에 길드 전체를 글을 올렸더군요.
그러하여 그 글에는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관련이 있었던 길드 내의 또다른 냥꾼분께는 사과의 말과 함께 다음부터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라는 확답을 받아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희 길드 내에서 그러한 담합의 얘기가 오갔다는 부분에 대해서 길드장으로서 길드원 분들을 확실하게 관리 하지 못한 점.
그리고 길드명을 걸고 막공 레이드를 진행함에 있어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점에 대해 라그나로스 얼라이언스의 모든 유저분들과 이러한 사건글들을 읽으며
안타까워 하시는 모든 와우저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2019.10.23 오닉시아 오후 9시 출발 막공 관련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경우 공대장이 전날에 공대인원을 모아서 8시 30분 공초 시작이엿는데.
예약을 하신분들이 이미 다른 오닉공대에 들어가서 진행하고 있는 분들도 계셨고 연락두절인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0명 내외의 공대원분들과 약속한 시간이 있었다보니 급하게 인원 충원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직업 분포도와 관련해 (40명중 도적2명) 확실히 저희 공대장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출발전 길마인 제가(도적) 그 부분에 있어서 의견을 말했으나 9시 시간맞추기 위해 어쩔수 없었다는 공대장의 얘기를 들었고
저 또한 이미 공대 40명.. 풀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이 꼬이려고 그랬는지 오닉시아를 잡고 나온 템이 하필 붉송머리 였고.. 저를 제외한 다른 도적한분은 붉송머리를 이미 차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빠르게 많은 공대원들의 심정을 공감하고 결정하여서 길마로서 적정한 가격으로 그 템을 먹었으면 되었을 문제였는데..
기본가에 먹게 되었던 부분이 마음에걸려 잡템 골드까지 써서 득자 까지햇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배금 관련해서 660 / 37 17.xxxx 골드가 나왔으나 뒤에 소수점을 미포함하여
골드 분배금을 제대로 지정해 주지 못한점 또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공대장이 격아 유저이다보니 오리지날 레이드에 대해 진행적인 부분에 있어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저 또한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분배금과 관련해 저희의 잘못된 부분을 충분히 숙지하며, 사죄의 의미로 19.10.23일 저희 길드레이드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분들은 캐릭명 '야자' 쪽으로 닉네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공대원 명단과 비교 확인하여 다 못드린 분배금과 사죄의 의미로 소정의 골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공대원 분들의 소중한 몇시간을 투자하여 저희 길드막공에 참여 해주셨는데
The Myth길드의 길드장으로서 앞으로는 이러한 논란의 소지가 되지 않게 길드 운영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또한 다시 한번 심사 숙고하여
더욱 투명하고 즐거운 레이드를 이끌어 나갈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