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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얼라] 사사게 눈팅만 하다 저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feat. 도적 '샴프'

강남맛집
댓글: 37 개
조회: 4843
추천: 1
비공감: 4
2019-11-06 18:27:49

안녕하세요, 이번에 클래식 서버로 와우를 시작한


라그섭 얼라 냥꾼 '못생긴엘프녀' 입니다.


오늘 하층 선입팟을 꾸려 다녀오는 길에 발생한 일입니다.


저는 오모크 보석을 먹기로 하고, 나머지 분들은


야탱(부네보석)/법사(장갑)/사제(바지)/도적(석궁) 이렇게 먹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입하기로 한 오모크 보석을 법사님이 실수로 드시면서 발생했습니다.


법사님도 실수로 드셨다며 죄송하다고 하셔서 저도 다음에 먹으면 된다고 하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분이 '저희 차비는 없나요?' 라고 하셨고


저도 보석을 못 먹은 마음에 아쉬워서 '어, 혹시 그럼 제가 차비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녹템에 한해서 나머지 4분이 차비를 누르면 제가 입찰을 하는 것으로 하고


보쉬/부네 이후부터 제가 차비템을 먹는 걸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병참장교를 잡은 다음에 나오는 상자도 나머지 4분이 차비를 누르셨길래 입찰을 하고


서로 즐와하세요~, 수고하세요 등의 말을 하며 좋게 마무리하고 저는 여관으로 귀환을 탔습니다.


근데 갑자기 도적(샴프)분이 저한테 '님아 그걸 왜 입찰하나여 못생긴님 ㅋㅋ' 이라고 말씀하시고 말타고 가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귓말로 '차비 아까 제가 먹기로 했잖아요' 하니까 '회기죠, 녹은 차비고, 이해 못했나봐여?' 하시며


'딴데가서 그리하면 욕먹습니다.'라고 하시길래 순간 기분이 매우 나쁘더군요


그래서 제가 선입한거 법사님이 드셔서, 차비템 내가 먹기로 하지 않았냐, 꼬우면 그때 말 하시지 

왜 이제와서 기분나쁘게 툭 던지고 가시냐' 하니까


'녹은 올바치로 정했으면 따라야지 먼 욕심이 많아서, 딴데서 그리하지 마세여 ㅋㅋ' 하시더라구요.


아마 녹템은 올차비, 획귀는 제가 먹는걸로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저희는 녹템 4명이 차비하면 제가 입찰하는 걸로


정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러면 그렇게 정하고, 제가 녹템 4분이 차비한거 입찰 했을때 그거 아니라고 말씀 하시지 그랬냐'


하니까 그렇게 하면 던전가서 욕먹는다, 양심이 없다 등의 말만 하시더라구요.


혼자 저를 '양심없는 사람'으로 단정짓고 생각하시고 끝나니까 기분나쁘게 툭 던지고 가신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파티했던 탱님한테 귓 해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혹시 제가 잘못한거냐' 여쭤보니


'자기(도적) 득 못해서 심사가 뒤틀린 것 같다' 하시더라구요.


여태 2개월 남짓 와우하면서 다른 분들한테 폐 끼친 적 없이 쭉 해왔는데

이런 경우 겪으니까 굉장히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 요약.

1. 선입템 다른 분이 먹어서, 파티원분들이 이해해주셔서 녹템 차비 먹기로 함.

2. 좋게 다 끝났는데, 도적이 '먼 욕심이 많아서, 그렇게 하면 욕먹어요' 하고 감.

3. 같이 파티한 다른 분한테 여쭤보니 도적 심사가 뒤틀린 것 같다 하심.

끝!


*스샷 첨부해서 수정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오모크,보쉬, 부네, 거미,병참장교> 이렇게 잡았고

저는 거미, 병참장교 라인에서 나오는 템을 먹었습니다.

획귀나 파템은 주사위 굴려서 분배했습니다.




* 밑에는 같이 파티 가신 탱님에게 여쭤본 스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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