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관적 정술 PVP 종결 템세팅

 전장도 나오지 않은 지금 필드쟁을 즐기려면 무조건적으로 티어 방어구와 스텟 달린 아이템들이 최고입니다.

 공대 규모의 떼쟁이 아닌 이상 10인 이하의 필드쟁을 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 상대 밀리들은 술사나 사제를 물러 옵니다. 이 때, 도적 전사 등 상대 밀리들이 술사를 물게 되면 생존기라고는 급장밖에 없는 술사 입장에선 순수히 템 파밍상태 = 케릭의 스텟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스텟이 빵빵한 티어방어구와 스텟좋은 반지 등의 아이템등이 PVP에선 필수입니다. 술사가 상대 밀리의 풀콤보를 맞고 스턴이 풀렸을 때 딸피상태에서 일급 치유 물약과 자연의 신속함으로 힐을 해서 버티면서 아군이 상대를 제압하는 시간을 벌어주고, 여유 될 때 연번과 충격류로 딜을 지원하고 힐과 토템으로 서포트하면서 쟁을 승리로 가져와야 합니다. 증뎀도 당연히 좋은 스텟이지만 PVP에선 증뎀보단 크리티컬의 가치가 더 높기도 하고 일단 살아야 딜을 하던지 힐을하던지 뭐라도 할 수 있습니다. 

 주술사는 방패를 낄 수 있고, 힐과 딜 모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라는 점을 100% 활용해야 합니다. 쟁파티의 조합에 따라 상황에 맞게 누커가 될수도 있고 탱킹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서포팅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쟁할 때 여유롭게 천입고 멀리서 번화 연번만 쏘면서 딜하는 경우는 아군 숫자가 상대보다 많을 때 말곤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재 PVP 시의 졸업 템세팅입니다. 

로크홀라 호드진영에서 거의 라그 처음 잡히는 주 부터 화심 올킬을 했는데, 아직도 건틀릿이랑 장화, 기력석 망치를 한 번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비싸서 못산 설퍼라스 반지 포함하여 4개의 아이템 제외하곤 위 템 처럼 세팅해서 쟁을 즐기고 잇습니다.

스텟은 노버프로  체력 4060, 방어력 5150 , 마나 5750 이고 크리율이 12.5% 입니다. 방어력과 체력이 많아 정말 밀리에게 잘 죽지 않고 특성에서 크리율 11%를 추가로 챙겼기 때문에 크리가 잘터져 딜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위 세팅으로 지각변동 5셋 효과를 보는게 목적이지만, 조금 더 딜에 치중한 세팅을 하고 싶다면 위 세팅에 화심에서 나오는  '작열의 로브' 나 '불타는 마나 장식띠' 를 착용해 크리율과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지난 주 주로 검바산 근처 솔로쟁과 10인 이하의 파티쟁을 하였습니다. 

사용한 특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