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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회의 평등?

벨로시티
댓글: 1 개
조회: 518
2020-06-24 15:39:13
물론 기회의 평등이 지켜져야 하지만, 
현대국가에서 모든 것을 기회의 평등으로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을 알 텐데,

기회의 평등이 과연 지켜질 수 있는 것일까??
있는 자와 있지 않는 자가 과연 같은 출발 선상에 존재하는 것이긴 하는 것일까?
만약에 똑같은 기회를 주어줬지만, 그들의 가지고 있는 정보의 차이가 같다고 하면 그게 기회의 평등이라고 하는것일까?
아니면 무작정 평등하게 하는것도 맞는 것일까??
두 가지 아닐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

애초에 보수 우파 내지는 기존 보수정권이 편가르기를 통해서 파견직, 계약직을 만든 책임을 
현재 우리가 그 책임을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정규직이 사라짐에 동의를 했다면, 비정규직은 사라지는게 맞다.
현재 나의 취업에 유불리를 따지며, 비정규직을 잔존시키는것은 내로남불인것 같다.

비정규직이 사라지는 것에 동의를 했는데, 내 취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것은 소위 님비현상과 다르지 않음
우리 전체가 현재 손해를 보는게, 미래에 비정규직이라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것보다 훨씬 낮다

그렇지만 비정규직이 사라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토의를 할 수 있다.
지금 인국공사태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될 수 있다.
비정규직 전체 해고라던지, 비정규직만으로 심사를 진행한다던지
비정규직 활동을 경력을 인정해준다던지 그런 방법들이 존재할 수 있지만

비정규직과 신입들과 블라인드 채용은 솔직히 아니라고 보고, 사실상 해고인데, 그 리스크를 지기 싫어서 회피하는것과 다르지 않다

평등에 대해서 동의는 하지만, 최소한 내가 하고자 하는 것과 관계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 논리로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날 수 없음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변화를 하는 것 자체는 막을 수가 없는데, 여기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 것을 논의해야 하나 아닌가 싶다.
"된다 ,안 된다"의 문제로는 소수를 무시하고 결단을 내리는 수 밖에 답이 없고, 우리 사회는 다수결의 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고쳐오시길 바랍니다.


Lv72 벨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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