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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준비 많이 했네

벨로시티
댓글: 3 개
조회: 616
2020-06-27 20:46:24
https://www.yna.co.kr/view/AKR20200627036751001?input=1195m

일단 " 취준생과 똑같은 상황에서 경쟁채용"에 대한 반박은 보수층이나 진보층이나 다르게 해석할 가능성이 있으니
솔직히 사람따라 다를 것 같은데,


발언 중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세요"라는 것은 진짜 좋았다고 본다.
정치인의 의무는 찬성 or 반대하는 것이 아닌 "내가 어떤 사회를 만들것인가"에 대한 제시이고,
논란에 대해서 찬성 or 반대하는 것만 하려면 유시민처럼 방송인이 되는 게 맞는것 같음


내 인국공 사태에 대해서 생각하자면, 김두관쪽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완전히 같은 경쟁채용보다는 업무태도나, 실질적인 업무실적 , 경력들을 인정하는 그런 기준을 두고 채용을 했으면 좋겠음
경력직에 대해서는 스펙보다는 "업무지속성"을 책정하고 선별을 해야하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애초에 당시 대선에서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대해서 진보, 보수 모두 동의했던 바였기 때문에
결국 정규직 전환으로 나아가야 하고, "능력이 안되는 비정규직은 그냥 이전처럼 살라"에 대해서는 할 수가 없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대안을 내세울 수 있지만, 결국에는 정규직 전환으로 나아가는것은 결정 되었음

당시 대선민심을 토대로 비정규직이라는 제도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비정규직을 해체하는 수순 중에 많은 반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그들중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성공할 길을 열어주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선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나 생각하지만,
기존의 기준에 맞춰서 취준생과 경쟁채용을 하는 것 자체는 정규직 전환, 직고용의 문제가 
"비정규직 전부 해고"라는 키워드로 변질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비정규직들의 처우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고. 동시에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선별도 안 할 수 없으니
진보든 보수든 상당히 힘든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Lv72 벨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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