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총력전 시즌7 랭커 편성 살펴보기, 플마덱도 활용 중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총력전 시즌7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시즌도 모험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는데요. 시즌7 총력전 시작과 함께 출시된 영웅 비스킷이 PVE 특화기에, 총력전 영웅 선택의 흐름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신, 세부적인 조합이나 배치 등에서 조금 더 발전이 있었죠. 지난 시즌을 상위 랭커 TOP 30인의 팀 편성 정보를 바탕으로, 총력전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가 선택한 영웅은 15종
레이첼과 발리스타, 레오는 1명만 활용

이번 주 집계 대상으로 선정된 랭커는 상위 30등, 총 31명입니다. 31명의 랭커가 모두 팀 편성에 배치한 영웅은 15종인데요. 연희와 콜트, 바네사, 녹스, 로지, 크리스, 태오, 아일린, 린, 멜키르, 유신, 플라튼, 제이브, 루디, 카르마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는 시즌과 비교하면 유신이 픽률 100%에 새로 들어왔고 파이와 리나가 빠졌죠.

아쉽게 한 표가 부족해 제외된 영웅으로는 카린, 에이스, 델론즈, 리나, 엘리스가 있습니다. 반대 시선에서 보면, 발리스타와 레이첼은 단 한명의 랭커에게만 선택받은 영웅들이에요. 밸런스 조정이 있기도 했던 레이첼은 해당 팀에 함께 사용된 펫도 리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PVP에서 강세를 보이는 약공을 위한 픽이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여전히 활용되는 희귀 영웅들
(구) 세나, 펫 선택 순위는?

아직 희귀 영웅의 자리도 존재합니다. 카린은 30명에게 선택을 받았고 루시와 헬레니아는 각각 19명, 17명이 사용 중이죠. 카린은 즉사덱 주전이며 루시와 헬레니아는 방덱 파츠로 분류됩니다. 헬레니아의 경우, 플라튼 출시 이후 플라튼과 짝을 이루는 조합이 많아요.

(구)세븐나이츠 영웅도 살펴봅시다. 시즌7에는 31명의 랭커 모두가 로지를 팀에 배치했고 파이는 28명이 활용했어요. 쥬리는 12명으로 그 순위가 가장 마지막입니다. 시즌6에는 7명의 랭커만 쥬리를 사용했는데, 밸런스 조정을 통해 어느정도 생존력을 갖춘 영향인지 픽률이 조금 늘었네요. 다만, 아직은 순수 마덱의 주전 자리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설 펫의 흐름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 공덱의 이린, 마덱의 연지, 즉사덱의 크리, 방덱의 파이크와 루가 주축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간혹 리첼이 보이는 정도죠. 자료를 정리하다가 연지를 사용하지 않은 랭커의 정보가 궁금해 조금 살펴봤는데, 마덱에 연지 대신 리첼을 배치했더라고요.

진형 선택은 여전히 보호와 밸런스가 중심입니다만, 시즌7에서는 보호가 조금 줄고 밸런스가 치고 올라왔습니다. 보호가 78팀, 밸런스가 65팀이고 공격이 18팀, 기본이 5팀이죠. 공격과 기본은 대부분 플라튼을 사용하는 배치입니다. 참고로, 시즌6는 보호가 91팀, 밸런스가 47팀이었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공덱
태오 · 파이 · 아일린 · 델론즈 · 에이스 사용

총력전에 활용되는 여러 조합 중, 태오가 주축이 되는 공덱은 가장 변화가 적습니다. 아래 보이는 태오, 파이, 델론즈, 에이스, 아일린에 펫 이린 구성을 대부분이 가져가요. 조합 구성에 제한이 없는 콜트는 다른 영웅과 조합해 별도 팀으로 돌리고 공덱은 이 형태를 유지합니다. 아마, 새로운 공덱 파츠가 나오기 전까지는 형태가 동일할 것 같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마덱
기본은 린 · 연희 마덱, 플마덱도 총력전 활용 중

마덱은 총력전에서 활용되는 폭이 넓은 편에 속합니다. 가장 익숙한 건 연희와 린을 주축으로 멜키르, 바네사, 유신을 함께 쓰는 방법이 있겠어요. 간혹 유신 자리에 쥬리가 들어가기도 하나 아직은 저초월 쥬리보다 고초월 유신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결투장에서 플라튼과 마법형 영웅을 조합하는, 흔히 '플마덱'이라 부르는 조합을 사용하는 이들은 해당 조합을 이용해 총력전 팀을 꾸리기도 합니다. 마력역류와 플라튼의 시너지를 이용하는 구성인데요. 최근 결투장 상위권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조합입니다.

사실, 결투장에서 플마덱을 쓰면 총력전 순수 마덱 팀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장비 세팅부터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냥 플마덱을 총력전에 배치하는 방법도 활용되는 듯 해요. 참고로, 결투장에서는 리나가 아닌 콜트나 다른 마법형 영웅이 들어가는 편인데요. 총력전에서는 또 다른 팀의 구성도 생각해야 하니 해당 형태가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플마덱을 운용하는 랭커는 마덱 영웅이 남겠죠? 그래서 하나의 팀을 더 꾸립니다. 남는 마법형 영웅에 보통 콜트가 한자리를 채우더라고요. 콜트는 조합에 조건을 타지 않고 어디서든 1인분 이상의 결과를 만드는 영웅이라 여기에도 잘 어울립니다.

연희가 화력을 챙기며 쥬리가 영멸을 걸고 위장 속에서 콜트가 폭탄만 던져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콜트는 효과 적중 패시브도 있고요. 바네사는 피해 면역이 있고 실베스타는 권능과 축복, 흡혈이 있으니 적당히 버텨주며 기회가 된다면 힘을 더할 겁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방덱
제이브 뒷열, 카르마 앞열 형태

방덱도 조합 구성 자체는 이번 시즌에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제이브와 리나, 루디, 카르마, 루시가 주전으로 활용되요. 이 외 챈슬러 등의 방덱 파츠가 루시 자리에 들어가기도 하나, 디버프 해제에 회복까지 있는 루시 선호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리나가 다른 팀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조합이 고정이라고 봐도 괜찮은데요. 만약, 플라튼 마덱 등에 리나가 들어간다면 해당 자리는 엘리스가 대체합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즉사덱
이제 후열로 이동한 니아

즉사덱의 팀 편성도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로지는 즉사덱에 함께 활용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시즌6부터는 니아가 함께 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배치 정도만 조금 움직였어요. 크리스가 앞으로 오고 니아가 후방으로 넘어갔습니다. 크리스는 화력에 대한 기댓값이 적으니, 이렇게 움직여도 무방할 것 같네요.





팀 편성 살펴보기 - 5팀 예시
플라튼 + 콜트 조합 다수 채용

플라튼 마덱과 마덱을 함께 사용하는 총력전 편성이 아니라면, 보통 다섯 번째 팀은 플라튼과 콜트로 꾸리는 편입니다. 플라튼, 콜트 배치는 다소 형태가 자유로운 편인데요. 그래도 플라튼을 전열에 혼자 세우고 뒤에 엘리스, 스파이크, 콜트, 챈슬러 등을 세우는 공격 진형 선택이 많아요.

취향에 따라서는 헬레니아가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기본 진형으로 전열에 플라튼과 헬레니아, 후열에 엘리스와 콜트, 스파이크가 들어가곤 합니다. 시즌6부터 5팀 편성의 대표적인 예시이니, 참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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