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게임으로 연결하다 - '2025 게임문화축제' 현장

커뮤니티메뉴

홈
웹진

[포토] 일상을 게임으로 연결하다 - '2025 게임문화축제' 현장

포토뉴스 | 기자: 양영석 기자 | 15:24

금일(9월 5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게임문화축제(GCF)'가 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 전관을 최초로 대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저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잠시 들러서 게임을 해볼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입장료 또한 무료이며, 자유롭게 방문해 여러 전시 공간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들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전시를 포함해 체험, 미션 게임, e스포츠,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국내 게임사도 네오위즈를 비롯해 님블뉴런, 넥슨,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블리자드, 스마일게이트, 시프트업, 크래프톤 등 각 게임사들이 게임의 콘셉트에 맞는 전시존을 꾸몄습니다.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섬으로 떠나요' DLC 콘셉트의 해변을, '마비노기 모바일'은 상징적인 캠프파이어 존을 마련하고 '고양이와 스프'는 먹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게임사들의 협력으로 마련된 AR 홀로그램 포토존과 코스프레 체험존도 운영됐고, '래토피아', '안아줘요 동물맨션' 등의 인디게임도 전시됐습니다.

5층 체험존에는 '인조이', '오버워치', '클레르 옵스큐르: 33 원정대'를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거대한 시연 존을 마련한 동시에, 각종 보드게임을 루프탑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존도 마련됐습니다. 잠시 쉬어가면서 게임들을 둘러보고 체험해볼 수도 있고, 도심 풍경을 보면서 보드게임과 함께 조용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 및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추가 부대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에 마련된 '2025 게임문화축제' 현장을 한번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