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문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PC/모바일 게임 림버스 컴퍼니의 총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을 넘었다며 뽑기 아이템인 추출 10회 티켓을 제공했다. 개발사가 직접 이번 접속 기록을 챙긴 점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성과는 지표로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업데이트 이후 림버스 컴퍼니 스팀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는 115,862명을 기록했다. 이는 림버스 컴퍼니 자체 최고 기록이며 최초 10만 명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그간 림버스 컴퍼니 최다 동시 접속자 기록은 지난 5월의 8만 명이었다.
매출 성과도 따라왔다. 림버스 컴퍼니는 전 세계 게임을 대상으로 스팀 내 게임 판매와 인앱 매출을 포함한 총 매출을 기반, 스팀 인기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 특히 림버스 컴퍼니의 인기가 많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17일 업데이트 덕이다. 림버스 컴퍼니는 한정 인격과 E.G.O 등의 등장과 이벤트 스토리,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 이벤트 등을 아우르는 발푸르기스의 밤을 비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제6회 발푸르기스의 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마법소녀라는 테마를 살려 출시 전부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림버스 컴퍼니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등 기존 프로젝트 문 게임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게임이다. 전작들을 통해 자체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세세한 이야기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확장된 점이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매력적인 스토리가 있기에 추가적인 이벤트에 팬들이 관심이 모일 수 있었다는 점도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분석된다.